블레어의 리뷰

표현의 방식, Remember 감정들을 머릿 속으로 형상화할 수 있다. 그런 작업들이 재미있다. 영화는 장르 가리지않고 대부분 좋아한다. 시집을 좋아한다. 시의 힘이 엄청나다고 느낀다. 가사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영감을 많이 받는다. 가사도 정해진 음절 수 안에 내고자하는 메세지를 적어야하는데 어떤 맥락에서는 시와 비슷하다. 음악도 가리지않고 다 듣는 편이다. 특정 뮤지션을 미친 듯이 좋아하지않고 꽂히는 곡이 있으면 그런 것들을 수집해서 막 듣는 편이다. 아이콘, 노래가 최근 좋았다. 아이디어 메모 여러 생각을 스케치하는 수첩이 있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사람에 대해서 궁금해하지않고 나만 계속 질문을 받았는지 생각했다. 그런 질문들을 받고 되묻지않는 나의 모습을 몰랐던 것이었다. 무대들도 그려보고..

Music Library 3: 아이유 Verse는 미국 디스코처럼 산뜻한 느낌을 주면 어떠냐고 제안을 했고 5도로 시작한다. ABBA 같은 올드팝에서 많이 쓰는 주법이다. 스트링 편곡을 전문적으로 해주시는 분들이 수정을 해주셨다. 드럼 2개를 섞어서 패턴들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미디킥 소리를 섞었다.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지만 사람이 연주한 것처럼 보이는 소리를 원했고 잘 들리게 표현되길 원했다. 그림이나 옷 입는 것처럼 편곡도 포인트를 줘서 먼 쪽은 흐리게, 앞 쪽에 나와야하는 소리는 선명하게 표현해서 섞는다. Brass나 String 음악은 많이 듣고 따라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의 코드진행을 따라해보고 노래방 소리도 똑같이 찍어보고 화성학을 공부해야한다. 다양한 장르를 하는 ..

Mentoring Session 2 -'참 아름다워라' 소프라노 색소폰 멘토링 꾸밈음 하나와 이 곡에서 제일 탑노트가 C음이 있었는데 거길 어떤 이유 때문인지 어택을 감추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거길 확 보여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고, 끝음을 들릴 듯 말듯 끝음 처리를 하는게 좋다. 소프라노 색소폰은 소리 자체가 작고 섬세하고 감미로운 느낌이 있어서 악기 선택은 잘했다. 메트로놈을 켜고 비브라토 연습을 하면 좋다. 이 연습을 하다보면 어떤 부분에서는 3연보로 연주하는게 맞을 것 같은지 알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해서 듣기 나쁘지않으면 그게 정답이다. 꾸밈음이라는건 정말 다양하다. 연주자들 것을 많이 들어보고 카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게 내는 것이 많이 어렵다. 작게 내는 연..

Music Library: 이 곡은 나를 더 사랑하자라는 의미에서 만든 곡이고 거울 앞에 있는 나를 보고 얘기하는 방식의 노래이다. 남을 위로해주는건 보편적인데 내가 나를 위로해주는건 누가 가르쳐주지않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를 좀 더 아끼고 사랑해주고 위로해주자는 생각이 많이 드는 시기였다. N/A의 악기 파트 이 곡은 다른 어떤 곡보다 심플하게 구성되어있다. 미니멀한 요소들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려했다. 가사 위주로 멜로디를 작업했다. 가사를 먼저 쓰고 멜로디를 찾아서 작업을 했다. 멜로디 라인도 메세지 전달이 잘 되도록 작업을 했다. 대중가요들 중에 자극적으로 때려부수는 사운드들이 많아서 그런 것들을 들어보셨던 분들은 이런 곡이 빈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미니멀한 보컬 사운드와 트랙 사운드를 원했..

Music Libray 2: 마마무 노래의 비트는 8비트에서 4비트로 바뀌는게 포인트이고 메이저보다는 마이너 음악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만 포인트로 잡고 시작했다. 멜로디 라인은 한 프레이즈가 계속 반복되면서 변주되는 것을 포인트로 잡았다. 아이디어를 다 쌓아놨다가 하나씩 완성한다. 평상시에 아이디어를 무조건 다 저장시켜놓고 그걸 나중에 추리고 모으고 다듬고 계속하면서 노래를 만든다. 그런 다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시켜서 데모작업을 한다. 이 노래가 힘든 적은 노래 녹음은 잘 됐고 믹스를 미국에 맡겼는데 너무 팝스럽고 가요에 안맞는 느낌으로 믹스를 해와서 수정해서 섞어서 완성을 했다. 엔지니어가 원하는 사운드와 대중들이 원하는 사운드 사이에 갭이 있을 때가 있다. 대중음악은 어느 정도 그 ..

슬럼프가 왔을 때 일부러 가사 없는 노래들을 찾아들었고 그러다보면 다시 노래를 듣고싶어지고 작사가 하고싶어졌다. 작사에서 너무 멀어지지않으면서 주변을 맴돌면서 다시 돌아갈 수 있게하는게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가사에는 작사가의 나이가 드러나지 않기 떄문에 10년 뒤에도 나이가 드러나지않는 작사가가 되고싶다. 역설적으로 사람들이 작사가를 궁금해했으면 좋겠다. 원더월을 통해 가사의 요소를 다시 분석해보고 이론화해서 텍스트화했던게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혼자 작업을 하면서 막히고 잘 안 풀리고 답답했던 부분들이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계속 생각나는 클래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사가님의 강의를 통해 작사의 요소들과 작사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방식들에 대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작사에 멀어지지않게 주변을 맴돌며 ..

Lyrics&Inspiration 가사를 쓸 때, 이 캐릭터가 이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할 지 위주로 정리를 하는 편이다. 그런 것을 잘 다듬을수록 듣는 사람들도 몰입을 잘 한다. 작사는 짧은 시간 안에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재미있게 다가왔다. 가사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그게 계속 일하게하는 원동력이 된다. 작사에 대해 처음 알아보고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샤이니 정규 3집의 전광진님 가사를 보고나서였다. 목적지를 정하기보다는 버스를 타고 데모곡을 계속 들으면서 휴대폰으로 메모를 하고있으면 영감이 오기도 한다. 대중교통에서 영감을 많이 받고 작사도 대중교통에서 많이 한다. 집에서는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는 배경도 계속 바뀌고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런 점들이 굉장히 도움이..

Track Maker, Zenur Splice 사이트에 있는 샘플을 다운받아서 쓴다. 장비는 컴퓨터랑 연결시켜주는 간단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써도 입문하는데는 상관없고 휴대폰으로 작업해도 상관없다. 화성학을 다 하긴했는데 원래 기타를 켰었기에 이론을 빠삭하게 했다. 미디를 하고 직접 느낀 것으로서는 화성학이 다 필요하진않지만 일부는 필요하다고 느꼈다. 필요한 화성학만 짚고 넘어갈 것이다. 화성학을 좀 알고 듣기좋은 사운드로 화성학을 가미하면 더 좋은 사운드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작의 영감은 영화와 여행에서 얻는다. center> 다 써본 경험으로서 에이블톤은 트랙 메이커에 적합한 시퀀서이다. 큐베이스에 비해 에이블톤이 조작감이 편하다. 화성학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더 좋은 사운드를 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