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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Outro: 원더월을 마치며 좋은 음악은 내가 듣기 좋았고 언어가 어떤 언어이든 이 노래의 가사를 못알아듣더라도 노래가 좋다고 느끼게하는 음악이다. 그 음악이 떠오르고 나 지금 취했는데 이 노래가 너무 듣고싶다거나 좋은 풍경을 마주했을 때 이 바다나 산이 너무 예쁜데 떠오르는 음악이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뮤지션은 인간으로 봤을땐 이 사람을 아는데 음악에서 하는 이야기가 진짜 이 사람 같을 때 좋은 뮤지션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 하다보면 수준이 느껴지는 이 사람을 잘 모르지만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다고 느끼게하는 사람이나 보통 시간을 들이지 않았으면 이 수준에 못 다다르겠다고 생각하게하는 사람이 좋은 아티스트 같다. 기술의 영역은 연습하면 어느 정도 완성시킬 수 있지만 진심이 나온다는 거가..
Artist GAEKO 음악을 내려놓고 경영에 뛰어들던 경영을 잠깐 내려놓고 음악만 하건 둘 중에 하나다. 동시에 하기엔 정말 어려운 영역이다. 회사에서 발표한 곡도 몇천 곡이 된다. *뮤지션 개코 무대와 공연의 의미가 점점 커진다. 그동안 우리가 만들어온 곡을 사람들과 부르는 희열이 어마어마하다. 싸이처럼 공연에 도가 트신 분들이 있는데 공연할 때 얻는 에너지가 굉장하다. 그런 에너지 때문에 장소를 가리지않고 공연을 하는 것 같다. 빙어축제, 장터, 유격훈련 앞에서도 공연을 했었다. 오래하는게 목표이다. 강퇴 당하기 전까진 은퇴 안하는게 목표이다. 디자이너 개코 미술학교를 다녔고 어렸을 때부터 미술을 좋아하다보니까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고 디자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러웠..
Music Library 2: BAAM (with 고현정 엔지니어) 가상악기로 건반을 하나하나 집어서 샘플링하듯이 만들었다. 그 당시에 나쁜 여자의 키워드가 유행이었다. 우리도 그 키워드를 갖고 우리 식으로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해서 술술 나왔는데 나쁜 여자가 더 나빠진다는게 아내의 아이디어였다. 아내의 목소리를 녹음시켜서 샘플링하듯이 노이즈를 집어넣고 소리를 만졌다. 넉살맞는 연기를 최자가 잘해서 내래이션을 늘 최자가 한다. 타이틀곡이라는 감이 오면 앨범 전체가 쉽게 풀리는데 이 곡이 타이틀곡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가사도 빨리빨리 나오고 싸비도 빨리빨리 나왔다. 최자의 텐션이 좋았던 때여서 녹음할 때 재미있었다. BAAM이 믹스를 오래 했다. 이게 맞는지 안맞는지 새로운건 없는지 찾았었다. String이 많..
Music Library 1: 될 대로 되라고 해(with 고현정 엔지니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이름 가지고 농담한 것을 허락받고 샘플링으로 썼다. 힙합은 서브 베이스가 중요하다. 이런 쪽에서 욕심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하니까 시대에 맞게 사운드가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다. 남들보다 뒤처지지않으려는 것을 좋아해서 사람들이 쏘는 음악을 좋아하는 느낌이 들었다. 남들보다 크게 들리는건 쉽지만 멋있게 들리는 것을 보여줬으면 한다. 이 때는 훅에도 트랙이 3개이고 더빙도 깔끔하게 2개씩 밖에 없고 미니멀하다. 리뷰 힙합에서는 서브 소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사람들이 남들보다 뒤쳐지고싶지않아해서 쏘는 듯한 음악을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공감이 됐다.
Producer. GAEKO (with philtre) 힙합하는 사람들과 같이 작업하는게 재미있다. 타인이 만든 멜로디를 불러봤으멵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누군가 만든 멜로디를 불러보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 되었다. 쇼미 더 머니 같은 프로듀서 활동 같은 경우는 프로듀서의 개념에 가깝다. 방송이라는 틀이 있지만 거기에서 정말 좋은 래퍼들을 뽑아서 같은 팀으로 영입해서 그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가장 프로듀서다운 경험이었다. 프로듀서 필터와 함께 한 작업 매년 한 곡씩 내고있다. 필터가 편곡과 작곡 부분을 맡은게 두 곡이고 는 지나가 만든 곡을 편곡해줬다. 필터가 본 프로듀서 개코 뮤지션 지망생일 때 개코가 앨범을 관리감독했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곡의 주제 이런 것들을 정하는데 있어서 정말 뛰어..
Recording 상상했던 거랑 소리를 내봤을 때 음악 위에 어떻게 올라가는지 확인해봐야 될 때가 오면 작업실에 와야한다. 가장 좋은 테이크와 좋은 감정과 느낌을 잘 만들어서 발표를 해야되서 라이브와는 별개로 편집을 하는 편이다. 정말 많이 녹음을 해서 구간별로 잘라서 만든다. 가끔 트랙 하나가 테이크가 다 좋을 떄가 있다. 그럴 때는 통째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없고 완성을 해야할 때가 왔고 목도 안좋을 때는 이런 식으로 편집하는 것이다. 내가 이 테이크를 좋다, 나쁘다 고르는 기준이 확실해야 완성을 시켰을 때도 맘에 드는 테이크를 골라서 완성했다는 마음이 든다. 플러그인이 안들어갔을 떄는 드라이하다. 홈레코딩을 하는 아티스트들은 자기만의 프리셋이 있다.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연구해봐도 좋을 것..
Making Melodies&Mood(with philtre) 필터가 마지막으로 사운드를 다듬고 편곡을 하고 소리를 예쁘고 멋지게 꾸며주는 역할을 하고있는데 어떤 식으로 편곡 작업을 했는지 보여줄 것이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다 넣으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고 쓸만한게 별로 없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과 노래하는 사람 사이의 타임라인도 중요하다. 킥 같은 경우에는 저음역대 악기 때문에 잘못 선택을 하다보면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킥 레이어를 할 경우엔 역할 구분을 해주어야한다. 자기 방법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배경 사운드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기 배치를 할 때 다른 악기들과의 사운드 조합이 잘 어우러지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Idea& Lyrics 휴대폰 메모 어플에 순간순간 생각나는 것들을 많이 메모하는 편이다. 미국 식당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 찾지 못했었다. 그 때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기록해놨었는데 잃어버렸을 때 백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아이클라우드에 가입해서 백업을 시켜놨다. 그만큼 메모가 엄청 중요하다. 문구나 주제 이런 것들이 인생에서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틈틈히 메모해놓는 편이다. 졸릴 때나 샤워할 때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른다. 메모를 많이 하길 추천한다. 가사를 쓰기 위한 소재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갑자기 이야기가 깊어질 때 그럴 때의 순간을 기억하는 편이다. 그런 때의 한 마디를 저장해놓는다든지 영화를 볼 때 가사를 찌르는 대사가 있다든지할 때 메모를 해놓기도 한다. 와이프와 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