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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온라인강의 리뷰 (915)
블레어의 리뷰
인디팝 종류의 음악을 할 것이고 비트가 강력한 드랙도 있으면서 정적인 드랙들이 준비되어있다. 앞으로 방송에도 많이 노출될 예정이고 다른 아티스틀과의 콜라보도 진행하고있다. 이 콘텐츠를 통해 음악을 하고싶다는 열정을 더 얻어갔으면 좋겠다. 싱어송라이터 시온님의 강의를 통해 시온님의 음악을 접하고 음악 작업과정도 엿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팝 종류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라서 좀 더 신선하게 느껴졌고, 음악 작업 때 어떤 툴을 쓰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게 좋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계속 많이 만드는 아티스트로 활동하시길 응원한다.
Verse를 만들어뒀는데 후렴구를 만들지 않아서 슬픈 느낌의 발라드 곡의 후렴을 만들려한다. 투박한 느낌의 곡이다. Verse만 있고 훅이 없는 노래는 만들기 쉽지않았다. 연주를 항상 먼저 해서 뼈대를 만들고 그 다음 멜로디를 얹는 느낌으로 곡을 만든다. 발음 위주의 아무 의미없는 가사들로 노래를 만들어놓는다. 원하는 그림들이 만들어지는 단계라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과정이다. 자기만의 방법을 빨리 만들어서 편하고 즐겁게 곡을 쓰는게 제일 중요하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악기 연주를 통해 멜로디를 만들고 노래를 완성해나가는게 창작의 묘미라고 느꼈다. 자신이 편하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업환경 노란 조명과 아늑한걸 좋아하고 친구들이 편하게 앉고 오래있을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한다. 녹음에서 믹스까지 가능한 스튜디오형 작업실이다. 데모 녹음도 하고 본녹음도 한다. 첫 번째 작곡 과정 후렴이 나오기 전 멜로디를 완성해보려한다. Verse를 시작할 때 강렬하게 시작한 것이 마음에 들었고, B파트의 멜로디가 심심할까에 대한 고민도 있다. 가사를 딱딱딱 쳐주는 멜로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팝송 느낌으로 노래할 때의 음색이 괜찮게 느껴졌고 가사를 붙이면 어떤 느낌의 노래로 완성될 것인지 궁금했다. 노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1절을 만드는데 제일 공을 들인다. 데모곡이 나오면 계속 붙잡고 앉아서 가사를 생각한다. 음악과 가사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는 하늘이 준 선물 같은 것이다. 보통은 멜로디가 먼저 나오고 가사 생각을 많이 하다가 붙인다. 스타일만 잡아주는 가사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사가 되게 잘 들렸으면 좋겠고 스타일있는 발음이고 내용이 쉽게 잘 이해되고 자꾸 듣고싶은 이야기였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 가사의 소재 슬픈 발라드 가사 같은 것들은 연애사 중에 슬펐던 장면 중에서 그 때 느꼈던 감정이나 내가 받은 느낌이 모티브가 될 수 있지만 얘기를 실제로 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은 거의 상상이다. 내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것인데 나라는 사람은 한정되어있고 계속 재밌게 들어주길 원하면 상..
미술을 전공했을 때 방황하다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접했던 k-pop이 생각났고 그 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K-pop은 정답이 있는 음악이다. K-pop은 누가 들어도 있고 법칙이 있는 장르이다. 예술을 하는데 있어서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없다는 말을 좋아한다. K-pop 특유의 악기 구성을 가져오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을 했고 순수미술을 하면서 겪는 딜레마를 풀어줄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정말 좋은 강의들이 이미 많이 나와있는데 이론적인 것 보다는 여기서 어떤 악기를 선택해야 이런 음악이 나는지 좋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싶다. 미술을 전공하다 음악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놀랍고 신기했다. 스스로 대중의 입장이 되어서 음악이 어떻게 들릴지 생각해보라는 이야기가 와닿았다.
남자 1명, 여자 1명이 초록색 소파에 냉랭한 표정으로 앉아있다는 지문이 있다고 한다면 가사에 있는그대로 써서는 안된다. 차가운 냉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가 시린다는 식으로 어색하지않게 써야한다. 권진아, 골목길을 둘이 걷는데 골목길이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을 상상했다. 탁자에 마주앉아 얘기하고있는데 탁자가 늘어나서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도 상상하고 썼다. 내가 느끼는 심리적 거리가 이렇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책이라면 끝이 있는데 우리가 바로 그 앞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비유했다. '그대 이유 같은 거 찾는 얼굴 말아요' -상대 남자는 난감한 듯한 표정을 짓고있으니까 여자가 이유 같은 거 찾지말고 옛날처럼 웃고 있다 헤어지자는 내용의 가사이다. 지문이나 내가 그려놓은 장면에 대한게 들어가면 가사..
작업할 때 너무 외롭게 있는 것을 싫어하고 친구들과 작업을 같이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디음악은 장르가 되었다. 해비메탈 밴드한테도 영향을 받고있고 추구하는 방향은 딱히 없다.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것을 한다. maroon5를 연구했던 이유는 그런 창법을 비슷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내가 이걸 잘 흡수해서 내 것으로 만들면 굉장히 독특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겠다는 계산이 있었다. 항상 무언가를 할 때 계산을 해본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것을 궁여지책으로 볼 때도 있다. 최후의 보루는 프렌즈이다. 1년에 한 번씩은 정주행을 다시 한다. 양이 많아서 다시 보면 처음 보는 것 같은 신선함이 있다. 최근에 프렌즈로 덕을 본 것은 매트리스라는 2018년 곡을 작업할 때였다. 그런걸 볼 때 친구들이랑 ..
제작과정 발랄한 음악에 비트도 센데 우울하고 비극적인 가사들이 오는 언밸런스함이 재밌게 느껴지고 작업할 때 중요히 여겼다. 1번째 곡 Cutley Collect 스토리로 서사를 풀어내는 방식이고 주인공 남성이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점들이 본인의 애인이 자신을 소비하고 이용하는 느낌을 받는다. 같은 공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본인을 찔러 죽이는 것 같다는 가사들로 채워진 노래이다. 관계가 자신에게 해 밖에 안된다는 가사이고 그녀가 그런 날붙이들을 모으는 사람처럼 자신이 다가설 수 없는 뾰족한 사람이 된 것 같다로 스토리를 풀어냈다. 힙합 스타일의 사운드 트랙이다. 2번째 곡 Lies는 베이스 라인이 독특하다. 가사적인 주제는 보편적인 사랑 스토리이다. 계속적으로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남자를 속인다고 생각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