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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EBS 클래스 e 김시덕의 한국의 도시를 걷다 1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EBS 클래스 e 김시덕의 한국의 도시를 걷다 1강 리뷰

블레어 2024. 4. 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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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잃은 슬픔, 피란민 수용소

 

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의 피난민 수용소가 어떻게 남아있는지 보여드리려 한다.

피란민, 월남민, 삼팔따라지들은 한국 전역에 배치되었다.

해방촌이라는 지명은 전국 곳곳에 있다.

희망촌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이재춘 선생이 30 채의 건물을 지어 피란민들을 살게 해서 생긴 곳이다.

토막사는 흙으로 지은 막사라는 뜻이다.

부산에는 소막마을이라는 곳이 유명하다.

소를 집어넣은 막사라는 뜻이다.

'광장'을 쓴 소설가 최인훈 선생은 화두라는 자전적인 소설을 썼는데 도살장 축사에 묵었다고 회고하고있다.

도살장 축사로 기억하는 건물들은 방금 말한 것처럼 소의 막사, 검역소 건물들이었다.

소막마을에는 피란와서 개업한 밀면 가게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주변에 재개발이 진행되고있지만 예전의 창고 같은 것들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수용소라고 하면 전쟁 수용소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피란민들의 수용소가 훨씬 많았다.

전국 각지에 있는 수용소 마을 가운데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피란민 수용소를 얘기하려한다

외곽의 산기슭에 피란민 수용소가 조성됐다

이곳에 수용마을이라는 지명이 있고 원형이 남아있는 피란민 건물들이 세트로 남아있다.

이 마을은 주민들이 살고계신 곳이기 떄문에 주민들을 만나게되면 정중하게 물어보면 대답해주실 것이다.

청주시에도 피란민 수용소가 여럿 조성되었다.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수암골이 있다.

드라마의 무대가 되면서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렸다.

영운동의 피란민 수용소 건물은 아파트로 개조되서 빙 둘러처졌다.

아파트 속에 있다보니까 재개발도 안되서 원형이 남게 된 경우이다.

수용소 마을이라는게 얼마나 배타적으로 살았는지 느낄 수 있다.

개발할 것은 해야하지만 개발은 하되 이들 건물이 철거되기 전까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존재가 알려지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초기과정이 알려지길 바란다.

리뷰

 

잘 알려지지않았던 피란민들의 마을을 직접 방문하고 알리는 이런 강의가 있다는게 놀라웠다.

이런 한국의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탐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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