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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류훈 감독의 <시나리오 작법> 9강 리뷰 본문
3장구조-1
시작과 중간이 경계가 없는 시나리오도 있다.
시작과 중간과 끝은 서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개연성을 확보해가면서 서로 연결이 되어있어야한다.
관객들은 중간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많은 습작 시나리오들이 이 부분을 아주 조금 보여주거나 없다시피하게 쓰는 경우들이 있다.
문제를 만난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건너뛰어서 엔딩을 맺는 것이다.
시작과 중간과 끝을 논리적으로 구성해야한다.
이 3장구조는 Act 1이 시작, Act 2가 중간, Act 3가 끝이다.
Act1은 약 30분, Act2는 약 60분, Act3는 30분 정도의 분량을 가지고있다.
요즘 영화들을 보면 Act1의 길이가 점점 짧아졌다.
관객들이 기다리는데 익숙하지않기 떄문이다.
스마트폰의 속도, 인터넷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있는 것처럼 영화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관객들이 본격적인 이야기를 빨리 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영화가 그렇다면 단편영화는 어떨까?
6부작으로 나뉜 OTT 드라마의 경우는 어떻게 적용될까?
유사한 형태로 적용된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비율을 이용해서 전체를 다시 구성해보면 된다.
1:2:1의 비율이다.
12분짜리 단편영화라면 3분, 6분, 3분이 되는 것이다.
그럼 6부작 드라마라면 어떻게 될까?
6부작 드라마는 한 편이 40분~50분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있다.
전체가 300분 정도인 것이다.
50분짜리 한 부는 12분, 26분, 12분으로 보면 될 것이다.
OTT 드라마는 1부에서 시작해서 6부로 끝나지만 한 편 한 편이 기승전결을 갖추고있고 그 끝이 다음 편의
시작이 오는데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을 뿐이다.
6부 전체를 보더라도 시작, 중간, 끝이 존재한다.
모든 이야기들은 이렇게 시작, 중간, 끝으로 나뉠 수 있고 길이에 상관이 없다.
그 길이가 몇십분짜리이든지 모든 이야기는 시작, 중간, 끝의 구조를 가지고있다.
이야기의 본질은 그것이 몇 부로 나뉘어져있는지, 몇 분짜리인지에 따라 달라지지않는다.
D.P의 경우 전체로 봤을 떄 주인공 안준호라는 캐릭터가 D.P로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탈영의 사례를 접하게된다.
이 D.P라는 드라마를 전체적으로 보면 자기의 트라우마와 마주한 주인공이 그것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탈피하기가 쉽지않은 내용이다.
드라마에서 안준호의 엄마는 왜 아빠의 폭력 속에서도 도망치지않고 여기서 견뎠을까?
그러면서 주인공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도망간 주인공을 잡아와야하는 아이러니가 있다.
도망치는 병사들을 잡으러 다니면서 도망의 근원을 찾아가는 일종의 성장 드라마이다.
도망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꺠닫게 되고 도망치는 사람의 시선으로 봤을 떈 그만한 이유가 있고 사회적인 폭력이 도망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을 거라는 의문을 품게 만든다.
D.P는 탈영한 벼앗 에피소드마다 시작, 중간, 끝이 있다.
오징어게임은 기훈이 상금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이 이갸기를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시작, 중간, 끝이 있다.
게임 안에서도 시작, 중간, 끝을 가지고있다.
시작, 중간, 끝은 이야기의 본질이자 원형이다.
리뷰
3장 구조의 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OTT 드라마든 단편영화든 분량에 상관없이 모든 이야기의 본질은 시작과 중간, 끝으로 나뉜다는 이야기가 와닿았다.
시나리오에서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놓치지말아야 할 특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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