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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1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1강 리뷰

블레어 2024. 5. 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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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쓸모

 

자연을 이해하는게 목적이면 과학, 그 이해를 바탕으로 쓸모있는 것을 만드는게 목적이면 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뇌를 가지고 컴퓨터를 조정하는 장치를 만든다 하면 신경공학이라고 부르면 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주로 신경과학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지금부터는 뇌과학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것이다.

학문이라고 하는 것은 디딤돌을 넣으면서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뇌과학은 신경게의 원리가 굉장히 넓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돌을 넣으면서 가다보면 다른 전공들과 만나게된다.

학부생일 때는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생물학에서 굉장히 컸다.

교수님 연구실을 가보면 시냅스에서 어떤 단백질이 발현이 되고 얼마나 발현이 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했다.

인지과학 이런데를 가보면 인간의 마음을 컴퓨터의 논리 연산으로 이해하려는 연구가 굉장히 많았다.

수학을 전공하신 분이 드물게도 뇌과학을 하면 굉장히 이론적인 연구를 하시는 경우가 많다.

뇌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투자도 늘어나면서 뇌에 대한 연구를 하는 교수님들을 한 곳에 모으고 추가로 모집하면서 뇌과학학과가 생기고 뇌과학 분야가 커지게 된 것이다.

커졌다고해서 전부 다 잘 상호작용하지는 않는다.

학부 때 배웠던 스타일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

전산학을 전공했던 분들은 변수들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프로그램을 짜시고 변수를 정해놓고 이걸 모델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까 생물학적으로 얼마나 타당한지 고려를 좀 덜 하는 경우가 있다.

전공마다 언어도 다르고 대상을 분석하는 방식도 다르다.

이 어려운걸 굳이 하려는 이유는 융합의 분명한 이점이 있기 떄문이다.

뇌는 여러 신경세포들이 상호작용을 하는 방대한 네트워크이다.

예전엔 네트워크로서의 뇌를 연구하는게 어려웠다.

한 연구실에서 신경세포가 860억개가 되는데 이걸 다 측정할 수가 없었다.

브레인 이니셔티브라고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미국에서 시작됐다.

이것은 신경세포들의 활동을 측정하고 조절하는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서 뇌 연구를 산업화하겠다는 목표로 오바마 정부 때부터 시행됐던 프로젝트이다.

세미나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축적해가다가 협력 연구가 점진적으로 증진된다.

각자 개별 연구자가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에 따라서 알고있는 범위가 다르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면 그 분야의 모든 것을 다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조금씩 다른 것들을 알고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뇌과학이라고 하는 분야를 연구한다.

우리 사회에서 전문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있는데 전문가라고 하면 다 알아야한다고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라고 해서 다 아는게 아니다라는 내용을 꼭 한 번 짚고 넘어가고싶었다.

최근에는 등교시간이 9시로 많이 늦어졌다.

청소년기는 삶의 리듬이 성인보다 늦어지기 때문이다.

원숭이나 쥐 같은 동물들도 청소년기가 되면 생체리듬이 조금씩 뒤로 밀린다고 한다.

이런 배경에서 서울 경기권부터 시작해서 등교시간이 늦어지게 된 것이고 미국에서부터 시행되고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7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다.

내향성, 외향성의 성격이 향후 10년 간 얼마나 변할 것 같냐는 질문을 했다.

20살은 자기가 생각하기에 앞으로 10년 동안 안 변할 것 같다고 했는데 서른 살들은 10년 동안 변했다고 했다고 한다.

성격 뿐만 아니라 가치에서도 비슷한 경우들이 나타났다.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원칙에 대해서는 성격보다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었다는 것을 볼 수있다.

내 지능이 성장한다고 믿을 수 있는 학생들일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아졌다.

뇌과학이 사회를 변모시키는 일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리뷰

 

뇌과학의 개념과 뇌과학 안에 어떠한 학문들이 들어가는지, 또 뇌과학적인 부분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고있는지에 대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뇌과학에 포함된 개념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고, 뇌과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그 쪽의 연구도 더욱 활성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연구하기 어려웠던 뇌라는 분야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괜찮은 면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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