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8회 리뷰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포스터

 

*리뷰

윤서는 엄마 희숙의 장레식장에 찾아온 주원에게 난 저 여자를 엄마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하나도 안 슬프다며 가라고 소리친다.

윤서는 주원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린다.

 

주원은 윤서에게 지석이랑 둘이 살게 된 이유 정도 들었다고 말하고 윤서는 자긴 그렇게 평탄하게 살지 못했다며 그래서 그렇게 행복한 가정에 집착을 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주원은 싫어할 수 있다는 것도 아는데 힘들 것 같아서 혼자 있게하고싶지 않아서 왔다고 말하고 윤서는 고맙다며 위로가 됐다고 말한다.

주원은 너가 태어나준게 고맙고 너랑 평생 함께하고싶다며 결혼하자고 말한다.

 

이래는 윤서에게 아예 끝내기로 한 거냐고 묻고 윤서는 주원이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한다. 윤서는 결혼이 알려지면 기사가 나고 신상이 알려져서 떠들 거고 지석이가 상처받는 일이 생길까봐 겁도 난다고 말한다.  

주원은 시원한테 윤서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말한다.

선주는 시원에게 앞으론 사진의 배경 말고 전면으로 나서라고 말한다.

미진은 주식까지 올랐다며 당신 이제부터 SNS 금지령 해제라고 말한다.

 

주원은 미진에게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미진은 스페인으로 가라며 네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하윤서는 여기 뿐 아니라 그 어디에도 못 간다고 말한다.

예영은 장희에게 회장님이 주원을 스페인으로 보내버리려는 것 같다고 말한다.

 

주원은 윤서한테 오늘 스페인으로 출국한다고 메세지를 보낸다.

윤서는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달려간다.

윤서는 주원에게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왔다며 그동안 너 밀어낸 거 무서워서 그랬는데 이젠 나 도망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한다.

윤서는 너가 좋고 너 없인 안 될 것 같다며 이제부터 너한테 매달리려고 한다고 말한다.

주원은 윤서와 포옹한다.

시원은 윤서에게 4박 5일만 참으라며 주원인 금방 온다고 말한다.

주원은 절대 무를 생각 하지말라며 도장 찍으라고 말한다.

 

윤서는 지석을 수능시험장에 데려다주고 지서은 대학 등록금도 엄청 비싼데 누나가 힘들게 번 돈 쉽게 쓰고싶지않다며 한 1년 정도 시간을 갖고싶다고 말한다.

윤서는 억지로라도 공부하라고 한 건 일단 학생이니까 최선을 다해보란 뜻이었다고 말하고 지석은 꼭 성공해서 누나 호강시켜 주겠다고 말한다.

주원은 지석의 수능시험장 앞에 나타나 이런 날 널 혼자 있게 하고싶지않았다고 말한다.

 

장희는 자기만 승진에서 누락됐다고 울먹인다.

윤서는 주원에게 여기 분위기 안 좋으니까 오늘은 오지 말라며 이따 저녁 같이 먹자고 말한다.

 

시원은 미진에게 당신은 너무 일로만 생각하는 거 같아서 서운했다고 말하고 미진은 당신 나 좋아하냐고 묻고는 시원과 서로 어색해한다.

시원은 넘어질 뻔한 미진을 잡아주며 이런 말 하는 거 좀 이상하지만 당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주원은 장희에게 팀장님이 퇴사하면 대리님을 그 자리로 승진시키려 한건데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주원은 윤서에게 이제 집으로 들어갈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윤서는 걱정보단 미안해서 그렇다며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주원은 돌아와줘서 내가 더 고맙다고 말하고 윤서에게 키스한다.

 

윤서와 주원이 서로 애태우다가 다시 만나니까 더욱 애틋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주원이 윤서의 힘든 순간에도 함께해주고 지석의 수능시험장에도 찾아와준 것이 뭉클했다.

주원이 그렇게 한결같이 윤서에게 진심을 보여줘서 윤서도 마음을 열고 주원을 다시 만나기로 결정하게 되었단 생각이 들었다.

둘 사이에 선주라는 큰 벽이 가로막고있지만 윤서와 주원의 사이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결국 선주도 마음을 돌이키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