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9회 리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포스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인물관계도

 

*리뷰

구탁은 창고에 갔다가 아들 건오의 시신을 보고 절규한다.

 

나겸은 동민과 재희한테 병무랑 민수가 보영을 성폭행하고 시신을 유기했다며 증거가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한다.

추호와 흥수는 재희와 동민 앞에 무릎을 꿇고 동민은 내가 돈 때문에 이러는 줄 아냐고 소리치고 재희와 차를 타고 간다.

희도는 동민과 재희에게 목격자라든지 폭력에 의한 것이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더 이상 수사하기가 참 힘들다며 두 분이 잊지 않으셔야되는게 10년 전에 딸을 살해한게 고정우라는 거라고 말한다.

 

구탁은 다른 형사를 나가있게하고 병무의 목을 조르며 너 때문에 건오가 죽었다며 그 날 창고에서 내가 모르는 일이 뭔지 다 말하라고 말한다.

건오가 창고에 도착했을 땐 보영이 성폭행을 당한 뒤였고 계단을 뛰어내려가다가 머리를 부딪쳤던 보영은 쓰러졌었다.

건오가 구탁한테 남긴 편지에는 전 아버지 때문에 죽는 거라며 이젠 아버지도 창고에 있었다는 걸 얘기하셔야 한다는 말이 쓰여있었다.

 

나겸은 교통사고가 난 정우의 병실을 지키다가 소속사 대표의 전화를 받으러 나간다.

의식이 깨어난 정우는 몸을 일으켜 상철한테 전화해 어디시냐고 묻고 상철은 그냥 거기서 기다리라고 말한다.

정우는 맨발로 병원에서 나와 상철의 차에 탄다.

상철은 정우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고 건오가 창고에서 자살했다고 말한다.

 

국회의원 영실과 영실의 남편인 형식도 건오의 장레식장을 찾는다.

영실은 살인사건이 있었을 당시에 구탁을 만나 세 달 만에 사건을 해결하라고 했었고 구탁에게 저랑 수원으로 가셔야한다고 말한다.

동민 또한 건오의 장레식장을 찾아가고 구탁은 동민을 보자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흥수와 추호는 구탁의 옆에 앉아서 산 사람은 살아야하지않냐며 아들들을 신경 좀 써달라고 말한다.

구탁은 병무랑 민수도 저처럼 끝까지 벌 받게 해달라며 이제 자수하셔야 한다고 쓴 건오의 편지를 생각하며 속으로 미안하다고 말한다.

 

상철은 사건을 시간 순대로 적은 것을 보여주며 너가 기억나는대로 정리 좀 해줄 수 있겠는지 묻는다.

정우는 벼움, 민수, 건오 셋 다 운전을 못한다며 그 날 비도 왔었고 수오도 운전을 못하니까 다른 누군가가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정우는 상철한테 이 사진을 보셨냐며 삽 사진을 보여주고 그 날 보영이를 차에서 본 날도 삽은 없었다고 말한다.

상철은 우리가 나누는 모든 얘기도 추론일 뿐이라며 직접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정우는 보영인 엄마랑 연락 안되는 일이 없었다며 엄마한테 연락오면 바로 들어가던 애였다고 말한다.

 

구탁은 민수에게 네가 건오를 죽였다며 니들이 보영이 죽였다고 그 날 밤 자수만 했어도 건오는 안 죽었을 거라고 말한다. 민수는 정말 죄송하다며 울먹이고 구탁은 너하고 너희 부모 평생 떠돌아다니고싶지 않으면 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철은 재희한테 따님이랑 문자를 많이 나누셨던데 문자 내용을 보면 미안한 일을 하셨던 것 같은데 그 날 따님을 언제 어디서 만났냐고 말한다.

재희는 그 날 보영이 못 봤다고 거짓말을 한다.

상철은 무슨 일 있었고 그래서 따님이 엄마 피하려고 집에 안 들어간 거 아니냐고 말하고 재희는 아니라면서 나간다.

상철은 흥수한테 민수가 심보영 강간, 살인 다 병무가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얘기한다. 정우는 상철한테 사건 당시에 있던 교통사고와 제 차가 어딨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나겸은 정우를 자기가 묵는 호텔 객실로 오게 한다.

나겸은 정우에게 그 날 화내면서 나가라고 해서 나갔고 집으로 갔다고 말했다가 사실은 병무가 날 협박하고있다며 울먹인다.

병무, 건오, 민수가 함께 있었을 당시 나겸도 창고로 갔었다.

 

이 사건에 정말 여러 사람이 얽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나겸도 사건에 엮여있었다는 사실이 소름돋았다.

재희와 구탁이 불륜했던 사이였을 거라는 것은 에측하고있었는데 둘도 보영의 사건에 얽혀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탁이 정우의 차를 페차시켰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보면 정우가 겪은 교통사고에도 무언가 단서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사건을 처음부터 본 목격자가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가 소름돋았고 이 사건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개입되어있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