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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드라마 굿파트너 14회 리뷰 본문

드라마 리뷰

드라마 굿파트너 14회 리뷰

블레어 2024. 9. 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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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포스터

 

 

*리뷰

은경은 퇴사 후,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다.

은경을 찾아온 의뢰인 말숙은 남편이 도박을 해왔는데 이혼을 하고싶어서 왔다며 26년 간 혼인신고 없이 살아왔다고 말한다. 말숙은 남편 창섭한테 나 말고 내 변호사한테 연락하라며 명함 사진을 보낸다.

은경은 창섭한테 혼인 중 부부의 재산은 명의가 누구에게 있든 부부관계에서는 공동재산으로 추정된다며 혼인신고를 하면 법률혼이라서 유책 사유 입증이 엄격하고 사실혼을 26년 길게 사신만큼 증거는 차고 넘치니까 변호사 입장에서는 아주 쉬운 사건이라고 말한다.

은경은  합의제안서를 내밀며 소송을 하게되면 예상 판결금이 5억인데 정말숙씨는 3억이면 합의하신다고 했다며 이틀 후 오후 4시까지 유효하니 충분히 고민해보라고 말한다.

 

유리는 의뢰인 진숙이 자궁암 3기로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남편이 한 번을 안왔다는 말을 듣는다.

진숙은 남편에게 암이라는 얘기도 안 했다며 미래가 안 보인다고 말한다.

유리는 자기가 나서서 이혼 설득하는건 다신 안 하겠다고 다짐했었다며 이번엔 박진숙씨가 직접 하신 결심이지 않냐고 말한다. 진숙은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말하고 유리는 진숙의 손을 잡아주며 제 손으로 꼭 해결해 드릴 거니까 박진숙씨는 치료에만 전념하시라고 말한다.

 

은호는 우진과 포장마차에 간다.

은호는 대형 로펌 중에는 대정만 이혼팀이 있어서 대정만 지원했었다며 신입 때부터 너무 빨리 진로를 결정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유리는 진숙의 남편을 만나 박진숙씨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해주고 들어달라고 했고 그는 이혼에 합의한다.

진숙은 유리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그 인간 설득할 수 있는 사람도 변호사님 밖에 없었을 거라며 너무 고맙다고 말한다.

유리는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번에 마음이 많이 안 좋았었다고 말하고 진숙은 치료 잘 받고 정말 잘 살아보겠다고 말한다.

 

말숙은 창섭한테 3억을 입금받고 은경은 배우자를 배우자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덫과 더 부자가 될 거라는 망상의 덫에 빠졌던 창섭 때문이었다며 저녁을 같이 드시자고 말한다.

말숙은 변호사님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냐며 처음에 대정에 갔었는데 거기 있던 변호사님이 차 변호사님한테 가보라고 했다며 테레비 나왔던 똘망똘망하고 착하게 생기신 분이 그랬다고 말한다.

 

진숙은 유리한테 한유리 변호사님이면 소송 전에 합의를 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고 한유리 변호사님이 그랬다고 말한다.

유리는 우진의 사무실에 가서 저 이혼팀에 남겠다고 말하고 의뢰인들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고 웃음을 되찾아주고싶다며 그게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말한다.

우진은 이혼팀에 남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유리는 환하게 웃는다.

 

창섭은 말숙을 찾아가 진짜 큰일 났다며 땅 저당 잡히고 한 판 했다가 다 잃었다고 말하고 말숙은 창섭을 외면하고 택시를 타고 가버린다.

 

우진과 은호, 유리는 은경의 사무실에 찾아간다.

유리는 은경에게 앞으로 제가 갈 방향이 보였다고 말하고 정말숙씨한테는 변호사님의 합의 기술이 꼭 필요해 보여서 보냈다고 말한다.

은경은 유리한테 뭘 위해 싸우는지, 뭐가 더 중요한 지 알게 해주는 기술을 가졌다며 내가 제일 잘 안다고 말한다.

 

은경과 유리는 상대 변호사로 만나게 된다.

둘이 상대편 변호사로 만나게 된다는게 신선했고 은경이 한층 더 여유가 생기고 편해보여서 다행스러웠다.

유리와 은경이 서로를 잘 알아서 서로에게 잘 할 수 있는 사건을 배정시켜 준 점이 멋있고 든든하게 느껴졌다.

은경과 유리가 그동안 힘든 일들을 같이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깊은 동료애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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