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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존 그리샴, 거리의 변호사 1권 리뷰 본문

책 리뷰

존 그리샴, 거리의 변호사 1권 리뷰

블레어 2021. 10.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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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변호사1권 #책 #책리뷰

 

거대 법률 회사이 드레이크&스위니에서 근무하는 마이클 브룩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변호사였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동료 변호사들과 인질로 잡히고 그 인질범은 변호사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도왔는지 묻는다. 그러다 경찰의 도움으로 인질들은 풀려나고 인질범은 경찰의 총에 맞아 즉사한다.

그 사건에서 빠져나온 이후 마이클은 자기가 일중독에 빠져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해졌음을 깨닫게되고

자기들을 인질로 잡았던 인질범의 행적을 좇다가 모디카이 그린이라는 인권 변호사와 만나게 된다.

그는 노숙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였다. 마이클은 인질범 또한 노숙자였음을 알게된다.

마이클은 온타리오라는 노숙자 아이를 알게되고 그에게 연민을 느끼나 그가 얼마 뒤 죽은 소식을 보게된다.

또, 자기 회사에서 입지가 약한 노숙인들에게 퇴거를 명해서 그것에 불만을 가진 노숙인이 자신들을 인질로 잡았었던걸 알게된다.

마이클은 마침내 마음의 변화를 겪고 모디카이의 제안을 받아들여 거리의 변호사가 된다.

자본주의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을 성공한 이들이 궁지로 몰아가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가난한 이들을 돕는 사람들은 부유함과 멀어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사회적 성공을 좇아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또한 직장을 옮겼다는게 결정적인 이유가 되어 아내에게 이혼을 당한다.

다른 존 그리샴의 책들보다 이 책이 좀 더 쉽게 읽히고 재미있었다.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선택한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사회적인 부와 명성이 따라오는 길을 가고있었지만 늘 시곗바늘에 쫓기는 삶을 살았던 주인공이 한 사건을 통해 마음이 바뀌고 다른 삶을 살게되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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