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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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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베르나르 베르베르, 심판 리뷰

블레어 2021. 10. 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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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심판

 

아나톨 피숑은 판사인데 폐암 수술을 받다가 의료 사고로 죽음에 이르고 천상 세계로 올라가 심판을 받는다.

아나톨은 이미 전생에서 여러 번 생을 살았었고 재판에서 이기면 새로운 삶을 안 살아도 되고 지면 환생해야 한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대체로 밝은 분위기의 희곡이었다.

환생을 결정할 때 자신의 부모와 약점, 장점을 선택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책을 읽으면서 후회가 남지않도록 삶을 충실하게 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부의 아나톨의 선택은 반전이었다.

자신의 삶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아나톨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천사들도 판결을 어려워하는걸 보면 재판을 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 느꼈다.

분위기가 유쾌하고 술술 읽히는 희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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