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트리스 1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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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세이 탄카도는 급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그는 미국 국가안보부(NSA)에 특채된 프로그래머였는데 개인의 이메일까지 감시하는 NSA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이를 알리려다 파면당한다.

탄카도는 트랜슬터가 해독할 수 없는 암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디지털 포트리스를 개발한다.

그러면서 트랜슬터의 존재를 공개하라고 NSA를 협박한다. 

주인공 데이비드 베커는 탄카도의 디지털 포트리스 키를 가지고오기 위해 스페인으로 향한다.

베커는 수잔 플레쳐와 교제하는 사이로 수잔 플레쳐는 NSA의 암호부장이다.

미국 국가안보부의 암호해독가가 소재로 등장하고 암호 키를 찾는 여정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일한다고 하지만 개인의 사적인 이메일을 감시하는 것은 큰 문제로 보였다.

디지털 포트리스 키가 새겨진 반지를 가져갔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살해당한 것을 보면 그 키가 엄청난 중요한 물건이란 생각이 들었다. 베커가 스페인에서 안전하게 그 반지를 공수해 올 수 있을지 확인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