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의 <몸 공부> 2강 리뷰

잘 쉬자

 

 문장에서도 콤마가 있고 마침표가 있고 문단이 바뀔 때 스페이스 바가 있다.

우리의 몸도 적당한 시점에서 마침표가 있어야하고 콤마가 있어야 하고 이 단계에서 저 단게로 넘어갈 때 공간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몸도 비축했다가 일하고 일했다 쉬는 맥락이 있어야 몸이 에너지와 리듬을 찾는다.

 홍세희 박사님과 홍성택 박사님을 게스트로 초청했다.

몸으로 함께하는 수업이다.

천장을 보고 편하게 누워라.

천택리 자세는 오장육부를 하늘에 내보이는 자세이다.

오른쪽, 왼쪽이 똑바로 되어있는지 감각으로 느껴야한다.

몸을 쭉 펴서 몸 안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다.

또, 몸을 완전히 이완해서 몸이 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고개를 살살 왼쪽으로 돌렸다가 돌아오면 된다.

정면에서 또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라.

오른쪽으로도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돌아와라.

왼쪽을 세 번 하면 오른쪽은 두 번만 해도 된다.

이완이 돼 있지 않으면 시원하지 않다.

 

다음에는 태아 자세를 하겠다.

왼쪽으로 돌아누워라.

머리를 가볍고 고요한 상태로 만들어라.

함께 하시는게 중요하다.

리뷰

 

강의를 들으면서 나 또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쉴 때 몸을 이완시키고 잡념을 없애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편안한 쉼이 에너지를 채워준다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