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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이경미 클래스 챕터 3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이경미 클래스 챕터 3 리뷰

블레어 2023. 1. 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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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이경미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있는지가 중요함.

감독이 꼭 시나리오를 써야하는건 아니지만 각본을 꼭 쓰는 편이다.

어떻게 촬영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것까지 정하면서 각본을 쓰게 된다.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 할 수록 체력이 중요함을 느낀다.

밤늦게까지 작업을 안하려한다.

시나리오를 쓸 때, 인물을 내 의지로 통제하려는 욕구는 조심해야한다.

인물을 만들 때,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할까봐 걱정하는 것은 하지말아라.

내가 만든 인물의 세계를 그냥 믿으면 된다.

 

안해본 것을 할 때 재미있어하고, 모르는 것을 연구할 때 재미를 느끼는 편이다.

미쓰홍당무 때 코미디를 했으니까 다음번에는 스릴러 장르를 해보고싶다고 생각했다.

미쓰홍당무가 끝날 때쯤 스릴러소설을 많이 읽어서 재미를 느꼈었다.

 

소재 선정의 경우 소재를 최대한 확보한다.

관객들한테 뭐가 재미있을까를 생각한다.

미쓰홍당무를 쓸 때는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을 생각했다.

얼굴이 잘 빨개지는 여자가 처할 수 있는 곤란한 상황들을 하나씩 붙여나갔다.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넣고, 짝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은 뭘까 생각하면서 설정을 붙였다.

어떤 장애물을 최대한 넘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단편영화 아랫집의 경우는 아랫집의 흡연 문제로 고생하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글을 쓸 때,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은 인물에 대해 목표를 설정해주고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인물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하는 지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그 이야기의 세계 안에서 말이 되게 하면서 최대한 어렵게 만들어야한다.

 

자기가 경험한 이야기를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그런 경험이 없는데 쓰는 경우도 있다.

내가 경험한 것이 아니더라도 충만, 상실, 회복과 같은 개념을 가지고있는 나의 경험을 회상하면서 글을 쓴다.

 

글로 쓰여진 소설이나 영화 같은 것들을 어떤 창작자를 거쳤을 때 어떻게 해석되고 재창조 되느냐를 봐야한다.

쓰여진 소설을 가지고 드라마 포맷으로 만들 때 현실적인 문제는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지 구조를 짜는 것이고, 근본적으로 고민하게되는 것은 작가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어떤 것을 염두하고 썼는지와 작가가 어떤 것을 염두하고 썼는지 모르는 것까지 분석하는 것인데 그 과정이 재미있었다.

 

보건교사 안은영을 만들 때, 히어로물로 포장하고싶었다.

젤리를 어떤 느낌을 전달하는 것으로 보여줄까 하는 고민을 했고, 

실제 젤리처럼 탱글탱글하면서 투명한 재질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고난이도 작업이었는데 그러한 것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시리즈물에서 관통하고싶었던 이야기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였다.

안은영은 무언가를 죽이는 행동을 하는 것이었다.

젤리들의 죽음이 우리가 언제쯤 맞닥뜨려야하는 죽음과 연결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원작 소설이나 기존의 영화를 다시 리메이크 할 경우 이런 작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원작이 어떻게 옮겨졌는지를 비교 분석하는 재미가 있는데 A에서 B로 바뀌었을 때 어떻게 재해석되고 어떻게 재창조되었는지 찾아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다.

창작을 하건 원작을 가지고 각색을 하건 글을 쓰고싶다면 꾸준히 쓰는 것을 권한다.

어느 날 갑자기 미친 영감이 나를 찾아오는 일은 거의 없다.

매일매일 조금씩 글을 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그것이 시간이 쌓이고나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글을 꾸준하게 쓰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됐다.

원작 이야기와 리메이크작을 비교하면서 어떻게 재창조되었는지 포커스를 맞추고 보라는 제안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로 이야기를 접했을 때와 그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을 접할 때의 느낌은 또 다르기도 하고 소설 속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드러낸 것의 매력도 있는 반면에 머릿 속 상상이 닫혀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었다.

리메이크 작품을 만들 때는 원작 이야기의 의도를 잘 살리면서 그 매력을 더욱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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