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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양진모 원더월 클래스 챕터 11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양진모 원더월 클래스 챕터 11 리뷰

블레어 2022. 5.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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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클래스 #원더월 #온라인강의리뷰

 

이런 스포트라이트가 좋기도 하지만 그것에 따른 부담감도 있다.

작업했던 수많은 작품들 중에 성공한 작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관객들에게 외면당했던 작품들도 있었고 평론가에게 채찍질을 당했던 작품도 있었다.

흥행이 안 됐거나 좋은 평을 못 받았던 작품들에 대한 애정도도 똑같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라간 것도 꿈만 같았고 기생충을 통해 미국 에이전트도 얻었다.

 

편집실에 올 때마다 박찬욱 감독님이 주셨던 사진을 바라본다.

편집이 뭐다라고 확실히 정의를 내릴 순 없지만 편집에서 중요한 것은 편집자로서의 자세, 그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 그 영화 속에 살아있는 캐릭터들을 잘 묘사할 수 있는 편집자가 좋은 편집자라고 생각한다. 작품마다 편집이 항상 달라지고 새로운 영화를 편집할 때마다 편집에 대한 정의가 항상 변한다.

영화는 여러 가지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인 양진모의 목표

- 편집자로서 더 좋은 작품에 참여하는 것과 나이를 먹어서도 힘이 닿을 때까지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많은 영화인들이 영화를 만들고싶어하는 이유는 거기에 다 미쳐있기 때문이다.

영화라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고 좋아하는 일을 지금도 할 수 있어서 계속 이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또 그 영화를 관객들과 공유할 때 힘든 순간들이 날아가는 것 같고 그런 희열을 계속 느끼고싶다.

 

강의를 들으면서 영화 편집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알게되어서 유익했다.

영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다는게 멋지게 느껴졌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영화를 구매하는게 그런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물을 구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편집의 매력을 조금 더 느끼게 되었다.

모든 작품에 다 애정이 있다는 편집감독님의 이야기도 인상깊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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