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7강 리뷰

너와 나의 지금

 

우리가 뇌의 원리, 비전을 말했을 때 영어로 쓰면 매카니즘이다.

매카는 기계에서 왔다.

기계를 생각했을 때 딱딱하고 수단인 느낌을 갖게된다.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기엔 굉장히 좋지만 특정한 사람들의 시각에 따라 재단된 부분만 이해하게된다.

뇌 속에는 굉장히 많은 연결들이 있고 굉장히 많은 신경세포들이 있다.

이 많은 신경세포들이 동시에 기뻐하고있거나 동시에 분노하지는 않는다.

소리라든가 눈에 보이는 것들도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몸 상태도 뇌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몸 상태는 감정에 광범위한 영향을 준다.

신경조절물질도 뇌활동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준다.

도파민이 전전두엽에 작업기억이 나타나는 방식에 영향을 끼쳐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줬었고

감정은 우리가 어떤 것을 기억하는가에도 영향을 준다.

내 과거의 경험도 내가 경험하는 지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학생들에게 여름 휴가 떄 뭐 할거냐고 묻고 다른 대학생 그룹에게는 나이가 들어서 뭐 할거냐고 물어보고나서 학생들이 걸어다니는 속도를 비교했다.

여름 휴가 때 뭐 할건지 물어봤던 그룹인 빠르게 걸어갔고 노년에 대해 물어봤던 학생들은 천천히 걸어갔다고 한다.

어떤 실험에서 학생들을 모아놓고 시험을 치게했다.

한 쪽 그룹에게는 감독이 채첨하게했고, 다른 쪽 그룹에게는 너희가 직접 채점해서 점수를 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학생들이 조금씩 점수를 속였다고 한다.

그 다음엔 똑같이 이렇게 했는데 성경의 십계를 떠올리게했더니 그 결과 점수가 비슷하게 나왔다고 한다.

이렇게 내가 경험하고있는 것들에는 과거의 경험, 방금 경험한 일들 모든 것들이 전부 다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저마다 몸 상태와 감정 상태, 내 과거의 경험도 다를 수 밖에 없고 방금 경험한 것도 다를 것이다.

높은 곳을 가다가 무서운 아래쪽만 보고있으면 내가 흔들다리를 건너고있는 순간은 무섭고 끔찍한 순간이 된다.

근데 그럴때 멋있고 잘생긴 사람을 보면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내가 어디에 초점을 두는가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순간이 되는 것이다.

지식의 레퍼토리를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실제로 내 행동이 달라진다.

이 상황을 내가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행동은 많이 달라진다.

톱니바퀴 같은걸 생각해보면 한 시점의 행동이 결정되어있으면 다른 시점의 행동도 결정된다.

하지만 우리 뇌와 우리 마음은 그렇지 않다.

물질과 마음의 굉장히 놀라운 부분이다.

 

리뷰

 

물질과 마음의 차이와 지식의 레퍼토리를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행동이 변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똑같은 상황이더라도 그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행동이 변화된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놀라웠다.

사람의 뇌와 마음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