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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복제인간 2> 리뷰 본문

책 리뷰

<복제인간 2> 리뷰

블레어 2021. 9. 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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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복제인간2 #로빈쿡

 

데보라와 조안나는 자신들의 난자를 채취한 갯수를 확인해보다가 데보라한테서는 한 개도 체취를 못 했고, 조안나한테선 378개를 체취했다는 것을 알게되어 놀란다. 그러다 그렇게 많은 갯수를 체취할 방법은 난소를 체취했을 거란 의심을 하게되어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둘은 다른 여성들의 난소가 들어있는 실험실을 발견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난소를 체취하여 실험실에서 일하는 남자를 복제한 인간들을 탄생하게 했다는걸 알게되고 그 중엔 돼지가 낳은 복제인간까지 있었다. 정말 기괴하고 끔찍한 일이었다. 

많은 불임환자들이 있지만 아기를 낳기위해 인간을 복제하거나 냉동난자로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에는 윤리적인 문제가 따른다고 생각한다. 과학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신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번에 냉동인간에 대한 다큐를 봤던 것도 생각이 났다. 사람들은 죽지 않고 영원한 삶을 얻고싶어서 그런 냉동인간까지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 

책 속의 여성들의 몸에 허락도 없이 난소를 체취하고 때로는 체취 시술을 받다 죽는 학생들도 있었다는게 충격이었다.

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를 연구하면서 많은 자원자들의 난자를 체취했고 모자라는 난자는 여성연구원들에게 제공받았다는 것도 충격적이었는데 그 생각이 떠올랐다. 

연구를 핑계로 많은 여성들이 착취되었다는게 안타깝고 슬펐다.

이렇게 생명윤리를 깨뜨리는 행위들이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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