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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로빈 쿡, 복제인간 1권 리뷰 본문

책 리뷰

로빈 쿡, 복제인간 1권 리뷰

블레어 2021. 9.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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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복제인간1권 #로빈쿡

 

의학스릴러 책이다. 주인공 조안나와 친구 데보라가 난자 기증자에게 4만 5천 달러를 준다는 광고를 보고 윙게이트 불임클리닉에 가서 난자 기증을 했다가 그 난자로 아이가 태어났는지 묻자 병원은 그에 함구하고 둘은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변장을 하고 죽은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여 그 곳에 위장취업을 한다. 데보라는 눈에 띄는 화려한 의상을 입어서 윙게이트 원장의 눈에 들어 식사 제안을 받고 데보라는 친구와 셋이 밥을 먹자고 하여 셋은 함께 식사의 자리를 가진다.

데보라는 그를 술에 취하게 하여 병원의 서버에 접속가능한 그의 카드를 훔칠 작정이었다.

둘은 그의 집에 함께 가 술에 취한 그에게서 카드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자신의 난자로 아기가 태어났는지 궁금하다고 해도 직접 신분까지 변조해서 위장취업까지 시도하는 주인공들의 대담함에 놀랐다. 그동안에 잘 접하지 못했던 의학스릴러라 신선하기도 하고 흥미진진했고 한편으론 어딘가에 이런 일이 실제 있을 것 같은 느낌에 무섭기도 했다. 이런 비슷한 소재가 영화 청년경찰에서 다뤄졌던 것도 생각났다.

소설의 내용 중에 데보라가 전신 마취가 꺼려져서 국부 마취를 하겠다고 하자 전신마취를 계속 권하려고 하는게 뭔가 꺼림칙했는데 역시 예상처럼 비윤리적인 행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인 듯 했다.

의사인 사람이 저자라서 그런지 내용도 구체적이고 뭔가 더 현실감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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