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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리뷰 본문

책 리뷰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리뷰

블레어 2021. 9. 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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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브람스를좋아하세요 #브람스를좋아하세요리뷰

이 책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로 영화 조제에도 나왔었다.
폴은 39세의 여성으로 로제와 연애를 하고있었지만 로제는 다른 여성과 종종 잠자리도 했고 폴을 외롭게하는 남자였다.
시몽은 폴한테 반했고, 로제가 폴을 놔두고 다른 여자와 바람피는 모습도 목격했고 폴이 상처받지않기를 바라는 사람이었으며 폴에게 브람스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그 물음에 폴은 자기가 브람스를 좋아했었나 안 좋아했었나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폴은 브람스 음악회를 시몽과 가게되고 그와 연애를 하게된다.
폴은 애정 공세를 퍼붓는 시몽의 태도에 한편으로는 불안감을 느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신선한 호기심을 느낀다.
섬세한 심리 표현과 사랑의 측면을 잘 다룬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로제는 막상 폴이 당분간 안 봤으면 좋겠다고 하자 종종 만나던 여자에게도 흥미를 잃고 사는 맛을 잃어버린다.
로제가 폴의 마음을 채워주지않고 진실하게 대하지 않는 모습이 남자로서 별로라고 느껴졌는데 폴이 시몽을 사랑한다는걸 알았음에도 폴을 놔주지않는 로제의 모습이 이기적이라고 느껴졌다.
미처 예상치 못한 결말이었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원래 종잡을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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