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페이스 미 12회 리뷰

드라마 페이스 미 12회 리뷰

 

*드라마 페이스 미 포스터

 

*리뷰

우진은 정우가 자신을 죽이도록 자극했지만 정우는 혜진이 자신에게 했던 말과 환자 효주의 말을 떠올리며 우진을 죽이지 않았었다.

우진은 정우에게 혜진이 사건은 사고였다며 다신 보지말자고 말한다.

정우는 혜진은 사고사 아니었다며 혜진의 사진을 보여준다.

정우는 그 순간 네가 죽인 건 혜진이가 아니라 나였던 거라고 말한다.

 

민형의 남동생 진석은 재심재판을 받고 법원에서 제 가족을 고통스런 기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말한다.

판사는 수사관이 허위 조서를 작성하고 피고인의 자백 경위에 대해 면밀히 살피지 않았던것이 증명되었다며 진석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진석은 엄마와 껴안으며 밍나하다고 말하고 민형은 환한 미소를 짓는다.

정우는 진석에게 나도 누군가의 삶에 가해자였다며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하고싶다며 7년이나 늦어서 정말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진석도 같이 고개를 숙인다.

 

민형은 정우한테 차정우 씨 웃고 사는 거 나한텐 꽤 보고싶은 거였다며 죄책감 때문에 윤혜진 씨와 함께였을 때의 감정 다 내려놓고 산 거 아니었냐고 말한다.

정우는 저희 병원 원장님이 병원문을 닫은 거라 말하고 민형은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하나 있는데 열심히 한 풀고있다고 말한다.

 

정우는 환자에게 이물질이 정상적인 세포와 유착되면서 주변 조직이 굳어있다며 미세 절개로 제거해야게겠다고 말하고 환자는 수술날짜 잡아달라며 보정된 사진으로 눈과 코를 꼭 수술해야한다고 말한다.

정우는 왜 꼭 이 얼굴이어야 하는지 묻고 환자는 흐느낀다.

만나려고했던 남자가 6개월 있다 나온다고하자 환자는 사진처럼 얼굴을 바꾸고 만나려 했던 것이었고 정우는 그 이야길 듣고 수술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정우는 민형에게 꽃다발 대신 축하주 어떤지 묻고 민형은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정우와 민형의 밝아진 모습에 안심이 됐고 둘 다 힘든 일들을 겪은 만큼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정우에게 성형수술을 받을 환자도 절실한 마음으로 성형을 결실한 만큼 사랑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우가 되찾은 진실은 더욱 고통스러운 것이었지만 그래도 진실을 알게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진이 교도소에서 복역하면서 상담치료도 같이 받아서 상태가 나아지고 자기 잘못도 반성하며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