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페이스 미 11회 리뷰

드라마 페이스 미 11회 리뷰

 

*드라마 페이스 미 포스터

 

*리뷰

정우는 우진의 멱살을 잡고 어떻게 니가 이러냐며 소리치고 우진은 네 어머니 때문에 거기 갔었다고 소리친다.

우진은 네가 진짜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궁금했다며 어머니가 네 사고기록을 조작하고 숨긴 진짜 이유라고 말한다.

우진은 혜진이가 죽고 내가 살인자가 된 거 다 너 때문이라고 말하고 차를 타고간다.

 

정우 모 서희는 정우에게 우진은 지금 인지부조화 상태라고 말한다.

 

민형은 강호한테 차정우와 차정우 어머니 위치추적을 하라고 말한다.

정우는 서희한테 전화해 우진이가 갈 거라며 지금 가는 길이니까 병원 안에서 나오지 마시라고 말한다.

우진은 서희를 수술대에 묶어놓고 왜 나 정우 옆에 뒀냐며 내가 살아있는 기념품이냐고 묻는다.

서희는 넌 정우랑 다르게 살갑고 내 말도 잘 들었다고 말하고 우진은 어머니 때문이라며 정우가 어머니랑 멀어진 것도, 내가 이렇게 된 것도 다 엄마 때문이라고 말하고 주사기를 꺼내든다.

병원으로 온 정우는 우진에게 어머니 어딨는지 묻고 우진은 어머니랑 혜진이 중에 뭐가 더궁금한지 묻는다.

우진은 난 그 날 혜진이 살리러 간 거였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것들한테 개죽음 당하는 거 볼 수 없지않냐고 말한다.

 

혜진이 죽었던 사건 당일, 우진은 헤진을 찾아가 여기 있으면 위험하다며 정우 할 수 있는 거 없다고 했었고 혜진은 우진의 손을 뿌리치다가 책상에 뒤통수를 부딪쳐 쓰러졌었다.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렸던 혜진은 정우에게 전화해 내가 진작 말했어야하는데 미안하다고 했었다.

 

우진은 정우에게 내 말이 개소리인지 아닌지 엄마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어쩌냐고 말한다.

정우는 수술대 위에서 피를 흘리고있는 서희를 발견하고 두통을 느낀다.

정우는 이전에 혜진의 집에서 마스크를 썼던 우진의 마스크를 벗겼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우진은 네 옆에 들러붙은 버러지같은 년 내가 떼어내 줬지 않냐며 너도 그만 가면 벗으라며 너 나랑 다르지 않지 않냐고 말한다.

민형은 안 된다고 소리치며 우진에게 총을 쏜다.

 

우진이 정우한테 너도 나랑 다르지 않지않냐고 했던 말은 무슨 의미일지 궁금하고

우진이 설사 민형의 총에 맞아 죽었다 하더라도 정우한테 너무 큰 고통을 안기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서희와 정우, 혜진 모두 피해자들이란 생각이 들었고 정우의 상처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진이 정우에 대한 분노로 사람들을 죽이고 정우의 약혼녀 혜진까지 살해했다는 것이 너무 소름돋고 끔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