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 리뷰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 포스터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인물관계도

 

*리뷰

 

빛나는 부하들을 동원해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한 정선호를 구한다.

빛나는 정선호가 탔던 차량을 불로 태우고 그가 죽은 것처럼 위장한다.

정선호는 빛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찰서에 가서 자수를 하러간다.

정선호는 다온에게 아버지와 형이 우리 엄마를 굶겨죽였었다며 강빛나 감금하고 폭행한 거 벌 받을테니 우리 엄마 죽인 놈들도 죗값 치르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빛나는 진범을 움직이게 만들기 위해  정선호가 경찰한테 손도끼를 증거로 제출했다는 이야기를 정태규에게 흘리게 한다.

 

재걸은 정태규에게 난 제안만 했을 뿐 선택은 네가 한 거라며 이제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말하고 정태규는 재걸에게 내려가서 손도끼가 없어졌는지부터 확인하라고 말한다.

재걸은 집 안의 비밀통로 안으로 들어가 도끼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빛나가 누구인지에 대해 확신한다.

재걸은 카일룸을 자신에게 넘겨주면 전재산과 함께 외국으로 가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재걸은 정태규에게 위조여권을 건네주고 카일룸을 보여줄 수 있겠는지 묻는다.

재걸은 정태규를 속이고 카일룸을 가져간다.

빛나는 재걸의 집 바닥에서 핏자국을 보게되고 재걸 앞에 나타난다.

재걸은 26년 전 난 지옥에서 탈출했다며 카일룸까지 잃어버리고 헤매다가 그 녀석을 만났다고 말한다.

 

인간 재걸이 인간 정태규에게 너가 태어난 건 실수라고 이야기하자 정태규는 분노하며 재걸을 살해했었고

정태규 앞에 악마가 나타나 넌 나 대신 사람을 죽여서 신체를 각 부위별로 절단해오라며 나를 도와 카일룸을 찾으라고 말한다. 정태규는 그럼 나는 뭘 얻는지 물었었고 악마는 가난의 냄새를 네 몸에서 제워주겠다며 정태규에게 욕망에 빠져들라는 주문을 걸고 재걸의 시신 속에 들어갔다.

정태규는 그 뒤로 살해할 대상을 물색하며 연쇄살인을 했던 것이었다.

 

재걸은 빛나에게 너한테 카일룸을 주겠다며 이걸 가지면 너가 원하는 모습으로 영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재걸은 아내의 시신에 명령을 하고 빛나는 이를 저지하고 악마 중의 악마는 나라며 재걸을 악마의 칼로 찌른다.

재걸의 몸에서 빠져나온 악마는 빛나에게 이제 싸워볼 만하겠다고 하고 빛나와 몸싸움을 한다.

빛나는 그에게 지옥으로 떨어지라고 주문을 외우고는 그의 심장을 찔러서 지옥으로 보낸다.

 

정태규는 인천항에 도착해 배를 타는데 배의 시동이 꺼진다.

다온은 정태규 앞에 나타나 지옥으로 같이 가자며 네가 죽인 사람 아들이라고 말한다.

정태규는 다온에게 그 여자랑 똑같은 말을 한다며 김소영이라 말한다.

소영은 정선호를 만났을 때 25년을 기다렸다고 했었고 정태규는 소영을 납치했었다.

소영은 잘못하면서도 반성할 줄 모르는 너같은 놈들 한심하고 가엾다며 내가 죽어도 내 동료들이 널 잡아서 죗값 치르게 할 거라 했고 정태규는 소영을 살해했다.

정태규는 다온에게 너무 열받아서 산 채로 썰었다고 말하고 흥분한 다온은 네가 죽인 모든 사람들과 나한테 잘못했다고 빌라고 소리친다.

다온은 빛나와 소영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고는 이를 악물며 정태규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선장은 다온에게 부모님이 보셨으면 우리 아들 정말 잘 멌다고 장하다고 하셨을 거라고 말한다.

알고보니 선장은 미자의 모습으로 있었던 천사였다.

다온은 빛나를 껴안으며 흐느끼고 빛나는 다온의 등을 토닥인다.

 

정태규의 재판 주심이 빛나로 선정되자 시위대는 강빛나는 물러가라고 시위를 벌인다.

정태규의 재판이 열리고 정태규로 인한 피해자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바엘은 빛나에게 정태규를 방면하고 즉각 처단해 지옥으로 보내지 않으면 너가 지옥으로 끌려갈 거라 말한다.

빛나는 법정에 들어서서 재판은 없다고 말한다.

 

빛나가 왠지 스스로를 희생하고 정태규에게 무거운 처벌을 받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마 유스티티아로서의 본분도 있겠지만 그동안 인간 빛나로 살면서 정태규로 인한 살인 피해자 유가족들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을 봐왔기 때문에 바엘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온이 빛나의 죽는 모습을 보게되는 것도 너무 잔인한 일일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다온과 빛나가 둘 다 살 수 있는 해결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