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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7회 리뷰 본문

드라마 리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7회 리뷰

블레어 2024. 10. 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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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인물관게도

 

*리뷰

은호는 혜리의 차림으로 꾸미고 주연과 짝피구를 나가고 환하게 웃는다.

혜연은 이 경기가 혜리씨의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잘한다고 말한다.

 

주연은 은호에게 큰일날 지난번에 혜리씨 쓰러졌을 때 발견된 소지품이라며 은호의 휴대폰을 건넨다.

은호는 직원 기록이 누락된 것 같다며 강주연씨는 수용이 참 빠른 사람이고 궁금한 게 참 많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한다.

주연은 그거야 혜리씨가 궁금하게 하니까 그렇다고 말한다.

 

은호는 국장을 찾아가 정현오 아나운서 오디션 좀 한 번 보게해달라고 부탁하고 국장은 니네들은 니들끼리만 절절하다며 정현오가 나한테 와서 부탁하는 건 걔가 스타니까 들어줄 수 있었는데 어디서 너 따위가 그러냐며 나가라고 말한다.

은호는 신중에게 자기가 오늘부터 정오뉴스에서 빠질테니까 정현오를 다시 9시 뉴스에 박으라고 말하고 신중은 이미 결정된 인사를 보도국장이 얼씨구나 뒤집을 수 있었다면 내가 그새끼한테 고개를 숙이는 일도 없었을 거라며 이미 다했는데 다 망했다고 말한다.

신중은 그래서 내가 바라는건 전재용이 죽 쓰는 거라며 생각한 것보다 더욱더 아주 몹시 죽을 쒀서 정현오 한 번만 주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은호는 지온에게 누나나 선배 소리가 싫으면 저기요, 이보세요라고 하라며 왜 나하고 말을 다시 하는 거냐고 묻는다.

지온은 넌 나한테 이제 완전 휴먼이라 너랑 대화할 수 있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데이트 한 번 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은호는 키스했으니까 퉁치라고 말한다.

 

방송 3사 캠페인에서 주연은 은호, 현오와 같이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주연은 은호의 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은호는 눈을 피하다가 자신의 자리에 선다.

주연은 은호에게 아까는 인사도 못 드렸다며 악수를 건네고 은호는 주연의 손을 맞잡는다.

주연은 은호의 손등에서 혜리의 손에 났던 상처와 같은 상처가 있는 것을 보고 표정이 변하며 은호를 바라본다.

은호는 주연이 손을 뿌리치고 현오와 나간다.

주연은 주차관리소에서 주혜리의 기록이 없었던 것과 혜리가 휴대폰을 안 쓴다고했는데 은호의 휴대폰을 갖고있었던 것, 혜리가 갖고있던 은호의 휴대폰에 자신의 연락처가 있었던 것과 은호가 현오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던 일들을 떠올린다.

 

주연은 은호에게 혜리씨라고 부르고 은호가 뒤돌아보자 안녕하세요 주은호씨라고 말하며 보통 동생 이름을 부르면 언니가 돌아보는게 일반적인지 묻는다.

주연은 주혜리라는 사람을 연기하면서 나에게 다가온게 죄송한건지, 그러면서 정현오라는 아나운서와도 양다리를 걸친게 죄송한건지,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

은호는 그건 아마 다 진심이었을 거라며 기억은 안 난다고 말하고 자신은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앓고 있다며 이 사실을 알게된 지 자기도 얼마 안됐다고 말한다.

주연은 그럼 저는 누굴 만났던 거냐며 엊그제까지만 해도 주혜리를 만났고 그 사람과 그냥 얘기하고 웃고 밥 먹고 그랬다며 그 전엔 같이 우리 집엘 가고 우리 엄마한테도 갔다고 말한다.

주연은 미안해하지말라며 난 그냥 주혜리가 돌아오면 된다고 말한다.

은호는 계속 죄송하다고 말하고 주연은 혜리씨는 성을 붙여서 이름 부르는 걸 싫어했다며 슬퍼한다.

 

재용은 막힘없이 9시 뉴스를 소화하고 은호는 이전에 새벽 4시 뉴스를 하겠다고 자원했었던 현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현오는 은호에게 언젠가 내가 데스크에 앉아서 기자들이 취재해온 걸 읽을 날이 올건데 그게 어떻게 나한테 왔는지 알고 보도하고싶다며 그게 진짜 앵커 같다고 했었다.

은호는 주말 새벽 4시에도 국장이 부른다며 나갔다왔었다.

9시 뉴스가 왜 하고싶은 거냐는 은호의 말에 현오는 그냥 소망이라며 뉴스는 모두가 보는거니까 우리 엄마도 어디선가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자랑스럽다고 정말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놈이 됐다고 엄마가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했었다.

 

은호는 방송국 복도에서 선배 아나운서가 현오한테 너 결혼한다는 얘기 들었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된다.

현오는 은호와 눈이 마주친다.

 

현오가 결혼한다는 말이 사실이든 아니었든 은호는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다.

8년의 긴 연애도 현오가 계속 결혼을 원치 않는다며 헤어짐을 고해서 끝낸 것이었기에 은호는 현오한테 배신감과 충격을 느꼈을 것 같다.

주연 또한 은호가 양다리를 하고 자신을 속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만났던 혜리가 아예 인격이 다른 또 하나의 은호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게 힘들고 괴로웠겠단 생각이 들었다.

주연이 자긴 혜리가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게 슬프고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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