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14회 리뷰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포스터

 

*리뷰

 

종아는 판석과 욱에게 일용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종아는 일용의 발톱에 GPS칩을 붙여놨었고 욱은 일용을 빼내온다.

일두는 판석에게 셋이서 탐정회사라도 차렸냐고 묻는다.

종아는 욱에게 어떻게 일용과 둘이 같이 오냐고 묻고 욱은 갈 데가 애매해서 데려왔다고 말한다.

종아는 정식으로 인사하자며 이종아라고 말하고 일용은 종아와 악수를 한다.

 

영진은 판석에게 현지아빠가 가서 나를 좀 찾아달라며 지훈이가 죗값치르고 이제라도 옳은 길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영진은 욱이 총각 혼자가 아니라 현지아빠가 같은 일을 하고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었다며 나도 자식에 사연이 많아서 쉽게 말을 못 꺼내겠었었다며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지훈이가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즘 한 번 찾아가서 다독여달라고 말한다.

무언

판석은 일두에게 종이를 건네며 이 양반 좀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일두는 정영진 신용카드가 최근까지 사용되었었단 이야길 듣게되고 실종자 본인 진술 같다고 혼잣말을 한다.

 

영진은 은실에게 아내가 병으로 떠나기 전에 지훈이 잘 부탁한다며 좋은 사람으로 키우라고 했었는데 결국 돈 때문에 애비를 죽인 살인자가 됐다고 말한다.

영진은 나한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지훈이가 새사람이 되는 거라며 죄를 인정하고 값을 치르고 전보다 너 나은 사람이 되는 거라 말한다.

일두는 딱지라는 동화책을 꺼냈다가 책장을 밀고 그 안에서 김치냉장고를 발견한다.

은실은 영진에게 책을 읽어주고 영진은 흐느끼다가 사라진다.

판석은 일두에게 전화해 고맙다고 말하고 현지의 물건이 들어있던 상자가 자신의 현실 집으로 가져온 가방 안에 들어있는 것을 밝견하고 놀란다.

 

준호는 공항에서 노윤구에게 오래간만이라고 말하고 수많은 경찰들이 노윤구의 몸에 총을 겨눈다.

 

판석은 꿈에서 딸 현지를 만난다.

현지는 판석에게 내가 쓴 편지를 봤냐며 하윤이랑 영림이, 선생님도 만났는지 묻는다.

판석은 하윤이하고 영림이는 신나게 그네 타다가 갔고 로하는 운동회를 하고 달리기대회에서 1등하다가 갔다고 말한다.

현지는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며 이제 가야된다고 말하고 판석을 안아준다.

판석은 아빠 딸로 와줘서 고맙다며 다음에도 꼭 아빠 딸로 와달라고 부탁한다.

 

일용은 자수하려고 경찰서에 간다고 말하고 판석은 장하다며 아주 용기있는 결정을 내렸다며 일용을 안아준다.

일용은 형사들한테 골리앗 김필중의 반지라며 반지 안에 증거가 들어있다고 했었다고 말한다.

 

판석은 아내와 현지의 납골당에 찾아가 당신은 현지랑 같이 있어서 좋겠다고 말하고 현지에게 아빠가 너랑 한 약속 꼭 지키겠다고 말한다.

 

종아는 준호와 일두에게 실종아동 캠페인 서포터즈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일두는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며 여기 세 사람 맨날 자기가 안했다고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찾겠다는 거라며 우리하고 실적싸움 하는 거라고 말한다 

 

판석은 은실에게 냉동창고에서 장 선장을 찾았고 장례식도 치렀다고 말하고 욱은 전에 정장입고 온 날이 장례식 날이었다며 우리는 장 선장님이 당연히 떠났을 줄 알았다고 말한다.

은실을 죽인 남자의 아내는 그물에 걸렸던 은실의 다리를 바다에 던져버렸었고 은실은 3공단에 남아있게 된 것이었다.

은실은 판석과 욱에게 일용이가 살아나고 교장선생님도 다 가길래 진짜 기적이 일어날 줄 알았다며 괜히 헛바람만 들었다고 말한다.

욱은 장 선장님 말대로 아직 안 끝났다며 절대 포기 안 한다고 말하고 판석은 우리가 무슨 일이 있어도 장 선장 혼자 안 둔다고 말한다.

 

준호는 욱에게 장기매매 지시현황 등 증거가 나왔다며 확실한 증거들이라 일용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한다.

욱은 은실에게 일용이가 감옥에서 일찍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보라와 세영은 새 집으로 이사하고 보라는 욱에게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며 엄마한테 진짜 아빠는 임신한 거 알고 도망갔었다는 말 들었다며 아빠라고 우겨서 죄송하고 친딸처럼 자상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한다.

욱은 너 내 딸이라며 나는 네가 내 딸이라서 참 좋고 내가 네 아빠라는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욱은 세상에 우리 같은 아빠와 딸도 있는 거라며 장씨 아저씨, 종아, 너, 나 우리 넷이 살 때 가족이었지 않냐고 말한다.

 

은실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3공단에 머물러있는다.

3공단으로 새로운 남자가 나타나고 은실은 남자를 수퍼마켓으로 들어오게한다.

 

준호와 일두, 종아와 판석은 실종아동캠페인을 한다.

판석은 그러다가 한 남자고등학생과 눈이 마주치는데 남학생은 판석의 눈을 피하고 가버린다.

 

욱은 일용의 면회를 가서 아직도 궁금한게 너무 많다며 예전에 회전목마 타러 간 적이 있거나 거기서 누굴 본 적이 있었는지 묻는다. 일용은 욱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노윤구는 연행되던 버스에서 탈출해 산으로 도망치고 준호는 노윤구라고 소리치며 그를 찾는다.

 

욱은 안개가 낀 날에 긴 터널을 차로 운전하다.

 

회전목마 장면이 나오면서 시즌3를 예고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 드라마를 통해 실종된 사람들과 실종자의 가족들에 대해 생각하게되었다.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의 가족들이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실종사건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판석이 꿈에서 현지와 만나는 장면이 애틋하게 느껴졌고 일용이 살아나서 증거를 형사들한테 건네고 자수하는 모습이 용기있게 느껴졌다.

반면, 끝까지 도망가는 노윤구가 너무 비겁하고 찌질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