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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드라마 굿파트너 16화 리뷰 본문

드라마 리뷰

드라마 굿파트너 16화 리뷰

블레어 2024. 9.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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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포스터

*리뷰

 

은경은 우진에게 오대규 대표님 내가 보기에는 이혼 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 연락을 계속 해도 시간만 끄신다고 말한다.

우진은 전형적인 가부장 남편이라며 고맙다고 말한다.

 

은경은 마지막으로 대화 자리를 마련하고 유리는 조서를 전달하며 20억이면 판결까지 가지않고 바로 이혼하시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한다.

은경은 상대를 슈퍼 갑으로 나를 슈퍼 을로 만드는 거, 그게 대부분의 부부 아니겠냐고 말한다.

대규는 아내 애연한테 무릎을 꿇으며 고맙고 미안했다며 우리 우진이 키워준 것도 너무 고맙고 미안한데 내가 못나고 옛날 사람이라며 한 번도 말 못 했다며 내가 참 못났다고 말한다.

애연은 흐느끼며 대규한테 당신 덕분에 잘 산 것도 아는데 너무 자존심 상하고 외로웠다며 30년 간 항상 혼자였다고 말한다. 대규는 애연을 안아주며 등을 토닥인다.

우진은 대규한테 이제 차 문도 직접 열어드리고 하시라고 말하고 대규는 애연에게 차 문을 열어준다.

은경은 우진한테 대표님 처음 나 찾아오셨을 때부터 눈에 미련만 가득 남아있는데 자존심만 내세우셨다며 내가 친구 해주겠다고 말한다.

우진은 유리한테 이번 사건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유리는 미소짓는다.

 

유리는 재희한테 떡볶이를 사주고 재희는 엄마가 이제 아빠를 만나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언니 생각이 궁금했다고 말한다. 유리는 재희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권한다.

은경은 지상에게 당신이 용서를 받고 안 받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재희가 아빠를 잃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거라고 말한다.

은경은 재희한테 재희는 용서해도되고 안 해도 된다며 그냥 아빠 자체로 만나면 된다고 말하고 재희는 고개를 끄덕인다.

 

유리는 은경한테 신입변호사 한나가 신념이 있어보이는데 그래서 좀 묘하게 화가 난다고 말한다.

은경은 완전 한유리라고 말하고 유리는 그렇다며 역지사지가 이런 건가보다며 한숨을 쉰다.

은경은 사건을 계속 줘보라며 변호사한테는 사건이 약이라고 조언한다.

은경은 우리가 잘해야 하는 건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노력이라며 그 노력을 다했다면 후회하지 않고 또 다른 선택을 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지상은 재희와 만나 손을 내밀고 재희는 지상의 손을 잡으며 미소짓는다.

 

유리는 한나에게 팁 하나 알려드리겠다며 인간 이한나는 출근하실 때 집에 두고 오시면 된다고 말한다.

유리가 은경한테 배운 대로 한나에게 계속 써먹는게 귀엽고 웃겼다.

 

은경과 유리는 또다시 상대 변호사로 만난다.

유리는 피고 1,2,5만 소장 내용 인정했다며 엄연히 다른 일이라고 말하고 은경은 제법이라는 듯 쳐다본다.

은경은 우리 1년 보겠다고 말하고 합의할 의사 없고 떡볶이 같이 먹을 의사는 있다고 말한다.

 

은경과 유리가 마지막까지 상대 변호사로 만나는게 재밌었다.

은경에게 배우며 한층 성장한 유리의 모습이 듬직해보였고 은경의 여유있는 모습도 프로페셔널해보이고 멋있었다.

변호사가 형식적으로 일을 할 수도 있지만 은경과 유리는 최대한 의뢰인의 입장을 고려해서 대화의 자리도 만들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모습이 좋은 변호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변호사라는 직업도 불륜을 저지른 사람을 변호할 때도 있고 때론 범죄자를 변호하기도 해야한다는게 직업적 고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너무 감정 이입을 하면 힘들어질 수도 있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태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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