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의 <범죄의 재구성> 7강 리뷰

범죄 심리학 ⓩ설득의 기법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외향적인 표현들을 하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들도 있다.

성격과 성향이라는건 일관되게 나타나는 감정이긴 하지만 역할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도 있다.

성격 검사를 해보면 당신은 A 타입이다, B 타입이다라고 유형이 나온다.

성격 유형들이 비슷비슷한 유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 그룹 안에 있는 사람들은 취미가 비슷한 경우도 있고 여행지에서 비슷비슷한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군 입대하기 전에 혈액형이 A형이었는데 입대해서 혈액형 검사를 다시 해보니까 B형이라고 했다.

애초에 실수로 잘못 체크되어서 실제 혈핵형을 찾게 된 것이었다.

사람들은 혈액형에 따라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실제 혈액형에 그 성격이 있다고 오해를 하는데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5대 성격 유형

 

*개방성-상상력이 높은 분들.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오지나 외지를 가서 생전 처음 보는 과일이나 음식을 먹어보는 분들은 개방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가 있다.

직장 내에서도 새로 만들어진 기획 부서나 새로 신설된 팀들을 찾아가며 일을 하는 것이 자기 에너지를 샘솟게 할 수 있다.

개방성이 낮은 사람들은 새로운 변화보다는 익숙한 것에 안주하고자 하는 경향이 높다.

 

*성실성-성실한 경향성. 

 

*외향성-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많이 유지하는 것들을 지향하는 분들. 대부분 대화를 할 때 보면 누구도 알고 누구도 안다며 친하게 지낸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외향성이 높은 분들의 사무실을 가보면 들어오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위치에 사진을 배치해놓는 경우들이 많다.

유명한 사람과 사진을 찍었거나 세미나 같은데서 있는 사진을 배치해놓는다.

 

*동조성-누군가 슬픈 이야기를 하면 같이 슬퍼지고 공감하는 능력이 높은 분들이다.

드라마에 심취해서 감정을 몰입한다든지 하는 사람들이다.

동조성이 낮은 분들은 늘 사람들을 지적한다.

동조성이 낮은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이 "내가 이런 말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마라."이다.

사실은 자기 성향이 그러한 거기 때문에 좋은 의도에서 지적을 했지만 듣는 사람은 기분이 나쁘다는 반응을 하다보니 자기 스스로 그런 말을 먼저 하는 습관을 갖게되는 것이다.

 

*신경성-작은 일에도 걱정이 많은 분들.

늘 만성적으로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한다든지 잘하고있나하는 고민을 많이 하면 신경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분석할 떄는 외향성이 굉장히 높게 나오고 신경성이 아주 낮게 나왔다고 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봤을 때 저 사람은 정말 낙천적이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불 수 있다.

개방성이 높은데 동조성은 낮게 나왔다면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창출하는데 빠져서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잘 느끼지 않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동조성도 굉장히 높고 신경성도 높은 척도를 가진 분들은 정말 힘들게 사는 분들이다.

내 걱정도 많은데 남의 걱정도 하면서 살아가기 떄문에 다른 사람들이 볼 떈 힘들어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말 진실되게 범죌르 저지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당신의 말을 들을 것이다라는 기본 목표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이런 성격 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들을 한다.

평상시에 친구들이 많은가라는 질문을 했을 떄 혼자 책읽는 것이 좋다고 하면 이 사람은 외향성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

라포는 친밀감이라고 하는 의미를 가진 용어인데 상대방과 친밀감을 빨리 형성하는 것이 라포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춘재 사건에서 충분히 라포가 형성된 다음 입을 열기 시작했다는게 보도에 나왔다.

이런 성격 유형을 파악함으로 해서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태도는 어떤 대상에 대해서 내가 가지고있는 평가이다.

태도의 변화를 통해서 그 사람이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거이 프로파일러들의 본질적인 역할이다.

 

사람을 설득하는 문제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내 입장에서 판단하는 내용을 상대에게 이해시키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 사람이 이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진심으로 이해하지 않는다면 논쟁으로 끝나는 결과가 빚어질 것이다.

심리학은 나는 어떤 사람이며 상대는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들이다.

 

리뷰

 

여러 성격 유형들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한 방법들도 알게 된 시간이었다.

범죄자들과의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상대의 성격 유형을 빨리 캐치해내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성격을 잘 들여다보면 상대방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 와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