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관리 메뉴

블레어의 리뷰

주은연의 편안한 잠, 건강한 삶 7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주은연의 편안한 잠, 건강한 삶 7강 리뷰

블레어 2024. 1. 13. 17:51
반응형

53세 대기업 임원 남성이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왔다.

90% 이상의 환자는 정상인 경우가 많고 수면클리닉으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다.

잠드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는데 이런 남성분들은 머리만 대면 잔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문제는 몇 시에 자건 일찍 깬다는 것이었다.

11시, 12시에 자는 것은 규칙적인데 깨는 것이 4,5시이니까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것이고 자고나면 상쾌하지않다고 대답했다. 낮에 졸린 거 어떤지 물어봤는데 오후에 힘들다고했고 집중력과 기억력은 괜찮다고했다.

판단력과 실행력이 어떤지 물어보니 어떤 일이 떨어졌을 때 머릿속이 복잡해서 일이 더뎌지는게 있다고 했다.

술 얼마나 드시냐고 물으니 평균 1병 주 3회 15년을 마신다고 했다.

아침에 일찍 깨는 것도 불면증이고 야뇨가 생겼고 고위 인지기능 저하와 대사성 질환, 어지럼증이 문제 리스트였다.

이 증상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야한다.

이 분의 병력은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경력, 만성수면부족과 심장과 뇌혈관 가족력이었다.

의사들은 그 매개체를 찾아야한다.

일주일 간의 평균 수면 시간을 평가했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분이어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했다.

온 몸에 센서를 붙이고 머리 쪽에는 뇌파를 붙이고 코에 센서를 끼우면 들숨과 날숨이 수면의 곡선을 그린다.

수면다원검사로 수면 품질을 봤더니 코도 많이 골고 10초 동안 숨을 안쉬는게 500번이 넘게 나왔다.

평균 1시간 당 수면 무호흡이 84번이나 있었다.

정상은 시간 당 5 이하이다.

5부터 넘어가면 수면무호흡증 환자라고 할 수 있다.

30번 이상이면 심한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하는데 이 분은 84로 매우 심한 수면 무호흡증이 있었다.

중년기 나이는 수면 무호흡증이 흔하다.

놀라운건 폐경이 되면 그 이후는 남녀 발생 비율이 똑같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해야하는 이유는 숨을 안 쉬면 심장에 엄청 압박이 들어와서 없던 부정맥도 생길 수 있다.

불면증으로 오는 환자 대상으로 이 분들의 원인을 찾았는데 남성의 50%가 수면무호흡증 떄문에 생긴 불면증이었다.

 

중년기의 수면호흡장애는 모든 질병의 매개체이기 떄문에 반드시 치료받아야한다.

아침에 일찍 깨는 것은 고칠 수가 없기 때문에 수면 시간을 늘리려면 자는 시간을 당겨서 10시부터 주무시라고 권유했다.

또, 술 그만드시자고 했다.

술은 양이 뇌에 차곡차곡 쌓여서 뇌를 망가뜨리고 수면호흡중추를 망가뜨린다.

양압기 사용이 필수적이다.

상기도 쪼그라드는게 내 의지가 아니고 뇌에서 조절하는 것이다.

상기도를 인위적으로 고칠 수가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서 압축된 공기를 일정한 간격으로 넣어주는 것이다.

이걸 매일 잘 때 반영구적으로 써야한다.

양압기는 중요하게 생명을 구한다.

걷기부터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이 분에게는 그 정도의 운동이라도 해야한다는 계기를 마련해드렸다.

만 보부터 걸은 다음 유산소운동을 하고 단계별로 치료방법을 말씀드리고 끌고나가는 것이다.

다리가 불변해서 잠들기 어려운 47세 여성 B씨는 불면이 주 3회 이상 생겼고 자주 깨고 생리 기간에 너무 다리가 아프다고 했다. 이걸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한다.

다리가 불편하지만 뇌의 병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치료가 아니고 조절이다.

일단 생기면 평생 간다.

악화시키는 요인은 카페인, 술이다.

그것만 끊어도 좋아지는 케이스가 정말 많다.

그렇게 해도 남아있으면 여자들은 철분 넣어주면 좋아지는 케이스가 많고, 그래도 남아있으면 약물을 써서 그 날 밤 잘 자게하는게 목표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자기 전 본인이 느끼는 감각운동증상이고 다리 떨림 증후군은 자는 동안 고관절을 움찔움찔거리는 것이다.

 

리뷰

 

불면증도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원인들로 인해서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다른 혈관 질환이 생겨 사망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충격적이었다.

몸에 어떤 증상이 있을 때 그것을 놔두지않고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검사해서 진단을 받고 제대로 치료받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