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표민수 클래스 챕터 8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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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다가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비가 오는 것도 연출자의 책임이다.

항상 제빠른 판단을 해야한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가보는 산을 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 같은 연출을 좋아한다.

연출은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갖고있다가 그 때 그 때 즉각적으로 결정을 해야한다.

풀샷을 먼저 찍게되면 공간의 확보가 좋다.

카메라 샷에 따라서 배우들의 연기 농도가 달라진다.

장비를 보고있으면 안되고 촬영을 하고있는 사람을 봐야한다.

제일 중요한것은 배우의 리듬이다.

 

연출가는 상황 판단도 빨라야하고 결정도 잘 내려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공동 작업이기에 촬영을 하는 배우들과 스탭들의

컨디션을 생각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배우들과 촬영팀의 상태에 따라 콘티를 그때그때 수정해서 촬영할 수 있는 유연함도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