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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양진모 클래스 챕터 3 리뷰

블레어 2022. 5. 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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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편집감독에대하여 #원더월 #양진모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감독과 제작자의 장면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편집 감독은 중재자 역할을 맡는다.

관객들이 보는 마지막 장면은 많은 부분들이 보강되기도 하고 구조가 바뀌어서 이야기 구조가 다른 방식으로 펼쳐진 상태에서 보게되는 경우도 있다.

여러 의견들을 모아본 결과 한국과 노르웨이 장면이 따로따로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감독님과 많은 고민 끝에 

독전도 한국에서의 사건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노르웨이의 광활함을 보여주고 독전에서의 조진웅이 노르웨이에서 주유를 하는 것부터 나오게 구성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래서 엔딩에 나오는 노르웨이 장면을 오프닝으로 구성했다.

편집에서 이야기 구조의 순서를 바꾸면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Green Screen을 제거하는 방법을 미리 공부해둔다.

빠른 시간 안에 배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게 노하우라고 생각한다.

현장 편집은 우리나라 영화 산업에 특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현장 편집은 말 그대로 현장에서 찍은 영상을 곧장 캡춰를 받아서 그 자리에서 곧장 편집을 해보는 일이다.

한국 영화는 외국 영화보다는 예산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퀄리티있는 작품을 만들어내야 했기 때문에 현장 편집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다.

편집할 때 현장 편집을 참고하는 경우도 있고 전혀 참고하지 않을 때도 있다.

틈틈히 CG와 Sound Effect의 라이브러리도 수집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몇 편을 하다보니까 그런 점이 소문이 났고 인건비도 자연스럽게 높게 부를 수 있게되고 찾는 감독님들도 많아졌다. 그런 요소들이 들어간 장면을 보는것은 느낌이 많아 달라진다.

현장 편집은 말 그대로 프로덕션 상에 존재하는 포지션이고, 현장 편집이 편집에 영향을 줄 수 있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활용하는 용도로 잘 쓰여지는게 현명한 쓰임새라고 볼 수 있다.

현장에서 편집을 하게되면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많이 받는데 분장, 미술, 배우의 전신 샷에서의 머리 모양이라든지 집기류의 위치라든지를 매칭할 때 활용용으로도 잘 쓰일 수 있다.

현장 편집에 집착을 하다보면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있는 위험성도 있다.

현장 편집에서는 현장에서 느끼는 생동감을 담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편집자들은 그런 현장에서의 느낌을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편집하면서 조금 덜 감정이 달아오른 장면을 쓸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장에 있었을 때의 생동감있는 상황을 현장 편집에 녹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편 편집할 때도 그런 점을 활용해서 편집하는게 좋다.

편집이 막힐때는 당분간 그 편집을 하지않고 예전에 좋아했던 영화를 본다든지 게임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도 있다.

다시 객관적인 입장에서 영화 편집의 문제를 보려고 애를 쓴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간관계이다.

영화라는게 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작업하는 예술이다.

관계나 자세 이런 것들은 쉽게 갖춰지지는 않기때문에 서로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영화에서 편집을 하든 유투브에서 편집을 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친구가 찍은 영상이나 본인이 찍은 영상부터 직접 편집을 시작하고 보여주는 용기가 필요하다.

두려워하지말고 자기가 아는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학생 영화든 단편 영화든 현장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집접 편집했던 영화의 편집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재밌고 유익했다.

편집에 따라서 영화의 느낌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껴서 편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편집자 또한 감독이나 제작자와 잘 소통하고 관계를 잘 유지하는게 중요하단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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