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이창희 클래스 챕터 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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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영화를 보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었다.

그 영화를 내가 봤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자랑하고 다녔었다.

시한부 기간동안 영화를 찍다 죽은 그의 삶을 보고 감동을 받았고 영화 감독을 꿈꾸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단편 영화들을 찍었다.

처음 연출부를 했던 영화는 초능력자였다.

스물 아홉 살이 되던 어느 해에 이렇게 살다간 내 작품을 못 하겠다는 생각에 시나리오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친구들을 불러서 영화를 한 편 만들었고 그 작품이 결과가 괜찮아서 영화제에서 상도 받았고 그 작품을 토대로

사라진 밤 제작사의 콜을 받고 상업영화 데뷔를 하게되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로 드라마를 본 적이 없는데 드라마 감독 제의를 받았었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라서 원작 웹툰을 3시간 만에 완독했고 현장에서 즐기면서 촬영했다.

나는 좀 더 궤변이 있는 이야기를 해도 될 거라고 생각했다.

감독은 무슨 일을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는 능력, 그 시나리오를 각색하는 능력, 배우들과 연기를 연출하는 연출가로서의 능력,

장면을 구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능력이 기본 자세라고 생각한다.

 

이창희감독님의 감독이 되신 계기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깊게 다가왔다.

사라진 밤 영화와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를 재밌게 봤는데 앞으로의 강의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