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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김범 클래스 챕터 8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김범 클래스 챕터 8 리뷰

블레어 2022. 3.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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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김범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10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는 어떤 배우가 되어있겠다도 생각 못하고 처음 발을 내딛었었다.

지나왔던 시간들이나 느꼈던 감정들을 후회하거나 되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은 하지않는다.

지금의 시간이 좋고 충분하다고 느낀다.

다른 요소들로 흔들리거나 불안하지않기 때문이다. 

구미호뎐의 이랑에서의 첫 느낌은 너무 외롭고 버려진 것 같은 느낌의 캐릭터였다.

구미호뎐의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이 다 좋았고 따뜻함을 많이 받았다.

이랑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한준휘 캐릭터는 이랑과 굉장히 반대적인 느낌의 캐릭터였다.

현장에서 배우는 것은 또 다른 것들이 있다.

같이 연기한 동기생 배우들로 얻는 좋은 에너지들이 있었고 작업을 하면서 늘 배우게된다.

옛날에는 다 다른 사이즈의 마네킹이 있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나의 옷장들이 정리된 느낌이다.

처음엔 옷을 입는 방법도 잘 몰랐고 맞지않는 옷이어도 억지로라도 입고싶어했다.

지금은 옷의 디자인이나 큰 형태는 유지하되 얼마나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내 자체가 옷이 편하기

위해 노력한다.

 

연기에 대해 느끼는 김범 배 우의 가치관과 임했던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고 유익했다.

지금은 옷에 맞추기위해 자신을 망가뜨리려고 하지않고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면서 생긴 자신만의 방법들, 작품 속 캐릭터들에서 배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연기를 처음 접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욱 성숙하고 여유로워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노련함과 여유를 배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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