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윤종빈 클래스 챕터 8 리뷰

#원더월 #윤종빈클래스 #디렉터스노트군도

 

도치의 헤어스타일에도 영화의 테마가 담겨있다.

카메라 무빙을 의도적으로 많이 사용했다.

조윤이 민초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땅을 빼앗기는 몽타주 시퀀스에 카메라 무빙에 신경을 많이 썼다.

대부분은 사전 액션 콘티 때 논의가 되어 진행된다.

횃불을 자연광으로 설정해서 많이 이용했다.

더 힘있게, 더 빠르게, 더 멋있게 연기하라고 주문했었다.

도치가 칼을 빼는 장면과 돌리는 장면을 능숙하게 해달라고 주문했었다.

무협스러운 음악도 많이 썼다.

원초적으로 사람들을 자극시키는 소리들을 다시 다 녹음했다.

칼소리, 말발굽 소리 등을 따로 작업을 했다.

조윤과 군도 일당들이 싸우는 장면에 가장 많은 공을 들여서 가장 기억에 남는 씬이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씬을 꼽을 때 오프닝과 엔딩을 많이 꼽는다.

 

감독님이 어떤 장면에 공을 기울이셨는지에 대한 것과 음악, 미술적인 부분을 어떻게 적용시켰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화 속 대나무숲 장면이 떠오르는 듯 했다.

음악과, 미술, 배우들의 연기와 카메라 움직임과 편집까지 영화에는 정말 많은 요소들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극에 달빛을 과하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싶어서 횃불을 많이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