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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박정민 클래스 챕터 4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박정민 클래스 챕터 4 리뷰

블레어 2023. 1.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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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월 #박정민클래스 #온라인강의리뷰

 

윤동주 평전이라는 책을 통해 송몽규선생님의 증언들과 영향들에 대해 공부를 했었다.

송몽규 선생님이 보셨던 책도 읽어보려고 노력하면서 그 분이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윤동주 시인을 대하는 태도는 자료에 나와있지않으니까 증언을 토대로 창작해내야해서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송몽규 선생이 윤동주 시인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변화하는데 알맹이가 되는 마음은 우정과 가족애인데 떼어낼 수 없는 사이에서 떼어내려는 고통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이 잘 이야기가 되서 좋은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진심의 힘을 목격한 영화였다.

그 진심이 통해서 관객들이 많은 사랑을 주셨다고 느꼈다.

그 영화를 찍을 때는 긍정 긍정했다.

연기 할 때 송몽규 선생님의 산소에 대한 이미지가 떠올라서 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진심어린 노력을 하면 누군가는 알아볼 것이라 생각한다.

동주라는 영화도 작은 영화였고 초반에는 몇 관 개봉하지도 않았었다.

영화 파수꾼 이후로 5년간 자신이나 남들에게 실망도 많이 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채워져서 도망가려고 했던 나를 붙잡아준 영화였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그 때 그 영화를 장악하고있던 모두의 태도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은 모두를 믿고 지켜봐주는 느낌이 강했다.

주연은 역할에 따른 책임감도 따른다.

나를 지켜봐주시는 어른이 있다는 것에 대한 든든함을 느낀 영화였다.

 

영화 동주를 연기하면서 생각했던 것들과 작품에 대해 가졌던 태도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진심의 힘을 느끼게 해 준 영화였다는 말이 와닿았다.

실존인물을 연기하면서 그 인물의 행적들을 찾고 산소에 직접 찾아가는 경험들이 연기에도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왠지 뭉클했다.

그런 노력들 하나하나가 헛되지않고 그 인물을 더욱 입체적이고 진심으로 연기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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