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권순관 클래스 챕터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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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공사를 할 때, 바닥을 무겁고 단단하게 공사를 했고, 해링본 무늬 바닥으로 마루를 깔고 웜톤으로 작업을 했다.

또, 소리를 튕겨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천장에 블럭을 넣었다.

아이맥과 맥북을 쓰고있다.

맥북은 간단한 문서 작성을 할 때 쓰고 작업실에서는 주로 아이맥을 사용한다.

인터페이스는 아폴로 쿼드를 쓰고있다.

 

피아노는 70년대에 만들어진 야마하 업라이트 피아노를 사용하고있고, 피아노 뚜껑을 열어놓는다.

기타는 중고로 구매했다.

오래된 악기를 선호한다.

곡 쓸 때 어쿠스틱 기타를 치면서 곡을 만든다.

 

그랜드 피아노를 공연 때 항상 쓰는데 구입하고싶다는 로망이 있다.

스피커도 LTC 스피커로 바꾸고싶다.

 

스튜디오 같은데 갔을 때 음악이 많이 달라지는 느낌이 들어서 모니터링에 많은 투자를 했다.

지금은 작업실에서 들었을 때의 음악과 다르지않게 나오고있다.

전기 케이블, 전원, Sound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온 결과 지금은 안정적으로 작업을 하고있다.

 

날씨나 온도, 빛에 따라서 감정이 좌지우지되고 그런 것을 눈과 생각으로 잘 담아놓고있다가 노래 분위기에 녹이기도 한다.

영감을 얻기 위해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었다.

목적 없이 걸을 때 사람의 머리가 쉰다고 한다.

그 때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운전을 안하고 버스를 타고 갈 때도 어릴 때의 생각도 나면서 감성적인 기분이 되고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재즈적인 코드 진행에서도 영향을 받고 3화음 같은 심플한 코드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기분이 좋고 슬픈 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운드가 좋은 사운드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사운드가 뭘 지 늘 고민한다.

 

작업실 인테리어와 악기, 영감을 얻는 방법과 어떤 사운드가 좋은 사운드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소리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섬세한 노력들을 기울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작업실 인테리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