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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원더월 개코 클래스 챕터 9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원더월 개코 클래스 챕터 9 리뷰

블레어 2023. 9.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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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brary 2: BAAM (with 고현정 엔지니어)

 

가상악기로 건반을 하나하나 집어서 샘플링하듯이 만들었다.

그 당시에 나쁜 여자의 키워드가 유행이었다.

우리도 그 키워드를 갖고 우리 식으로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해서 술술 나왔는데 나쁜 여자가 더 나빠진다는게

아내의 아이디어였다.

아내의 목소리를 녹음시켜서 샘플링하듯이 노이즈를 집어넣고 소리를 만졌다.

넉살맞는 연기를 최자가 잘해서 내래이션을 늘 최자가 한다.

타이틀곡이라는 감이 오면 앨범 전체가 쉽게 풀리는데 이 곡이 타이틀곡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가사도 빨리빨리 나오고

싸비도 빨리빨리 나왔다.

최자의 텐션이 좋았던 때여서 녹음할 때 재미있었다.

BAAM이 믹스를 오래 했다.

이게 맞는지 안맞는지 새로운건 없는지 찾았었다.

String이 많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전문가 분을 소개받았다.

7집의 타이틀곡이기도 했고 히트쳤던 곡이었다.

뮤지의 소리와 최자의 내래이션과 아내의 목소리까지 여러가지가 있을 자리에 있었다.

이 때 무대를 같이 해줬던 댄서들이 허니제이와 모니카가 있었고 버키가 안무가였다.

댄스스쿨이나 지망생들이 이 노래를 많이 커버했다.

부드럽고 구르브가 있어서 믹싱을 재밌게 했다.

엔지니어나 뮤지션이 내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에 따라서 음악이 입혀졌을 때 좋은 음악이 나온다.

최자는 그 당시에 항상 신나있고 노는 기운이 최고 좋았는데 그런 것들이 모여서 곡이 완성됐다.

 

리뷰

 

나쁜 여자라는 노래의 키워드와 녹음된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느꼈고, 최자의 내래이션도 특이하고 재밌었다.

노래를 만들 때의 텐션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단순히 편집된 음악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소스들을 직접 만든 것들이 합해져서 좋은 조화를 이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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