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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앤드루얀코스모스가능한세계들> 리뷰 본문

책 리뷰

<앤드루얀코스모스가능한세계들> 리뷰

블레어 2021. 10. 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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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앤드루얀코스모스가능한세계들

 

앤 드류안은 세계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어달라며 과학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에 나서 달라며 프롤로그에 기록했다. 

지구가 혜성이 남긴 잔해를 통과하는 중에 잔해가 널린 영역은 수백만 킬로미터나 되서 별이 쏟아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별이 아니라 돌과 얼음 조각이 지구 대기로 들어와서 타오르는 것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20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아프리카 남부의 아카시아들이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같은 군체의 나무들에게 경고를 보낼 줄 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기린들이 잎을 씹어먹으면 나무는 누가 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을 느끼고서 기린이 맛없게 느끼는 독성 화학 물질을 분비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기린들은 잎이 갑자기 맛없어져서 나무가 자신들의 존재를 인식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아카시아를 떠난다는 것이다. 우리 신경계에서 그런 것처럼 나무에게서도 전기 화학적 신호가 몸 전체로 퍼진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생명의 시간표는 그 척도가 수십억 년이라고 한다. 우리가 그 역사가 미래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는 우리 개개인이 할 역할도 있다는 말에 공감됐다. 

우리는 꿀벌과 오랫동안 함께 살아왔음에도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이득을 제외하고는 그들에게 별 관심이 없었지만 꿀벌은 잠도 자고 꿈도 꾼다고 한다. 지구에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물들과 식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을 읽으면서 우주와 과학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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