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 2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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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무처장은 과학에서 신을 못 보았냐며 어떻게 그 분을 놓칠 수 있었냐고 말한다. 어떻게 신이 없을 수 있는지 제게 말해달라는 궁무처장의 호소는 강력한 그의 믿음을 엿볼 수 있었다.

랭던은 일루미나티의 은신처를 찾고 비토리아를 구해야한다는 임무에 집중한다.

궁무처장이 하늘에 대고 고함을 지르며 말씀하라고 얘기하는 모습이 좀 무서웠다.

궁무처장은 계시를 받아 반물질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낸다.

그는 헬리콥터를 운전하고 랭던은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린다.

반물질 보관용기의 열쇠를 창문 밖으로 던진 궁무처장의 모습에 절망한 랭던은 결단을 내린 것이다.

방수천을 들고 뛰어내렸다고 하지만 랭던이 살아났다는게 정말 기적같았다.

궁무처장의 광기는 거셌다. 광기에 사로잡힌 사람의 행동은 극단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랭던이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집념으로 나아가는 것이 용기있다고 느꼈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의 진실을 찾기위한 모험에 몰입되어 그들과 함께 모험하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