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9강 리뷰

거짓말 탐지기

 

신경세포의 전기신호를 측정하는 EGG도 수사방법으로 적절하지않다.

기술을 이해하는 부분은 쉽다.

사람들은 우리가 정확하게 어떤 가치를 지향한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가치 판단의 기준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한국에서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자살을 하니까 지하철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일본에서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자살을 하면 유가족한테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과학이라고 하는 것이 그저 뭔가를 이루기위한 수단만은 아닐 수 있다.

기술을 잘 사용하려고하면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뭔지 생각하고 합의를 잘 이끌어내야한다.

학생들한테 반성문 같은 처벌을 내렸을 떄 그 효과가 실제로 그 학생이 바람직한 학생이 되는데에 효과가 있는가를 측정을 해봐야한다.

피해학생의 경우에도 그렇다.

B 소리가 난 다음에 전기쇼크를 주면 공포학습이 되서 B 소리가 나기만 해도 벌벌 떨게된다.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공포의 소거가 훨씬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을 감정적으로 취약한 면이 있는 것이다.

똑같이 어떤 학생이 누군가를 괴롭히더라도 그 피해자가 청소년의 경우에는 피해의 정도가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리뷰

 

거짓말 탐지기를 범죄 수사에 적용했을 때, 긴장한 사람은 사실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서 그것을 수사에 적용하는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술을 이해하는 부분은 쉽지만 가치판단의 기준을 결정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됐다.

청소년기에 겪는 피해가 당사자에게 더 크게 적용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적용해야 하지않겠냐는 이야기도 와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