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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8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8강 리뷰

블레어 2024. 5.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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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의 실체

 

헤라클레스가 멀쩡한 정신과 자유의지가 있을 떄 했던 행동에 대해서는 처벌을 내리지만 멀쩡한 자유의지가 아니었을 떄 한 행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참작을 해줬다.

자유의지라고 하는 것은 서양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자유의지가 과학적으로 연구되기는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다.

자유의지라고 하는 것은 헤라클레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멀쩡한 의식을 가지고있을 때만 자유의지를 가지고있다고 보는데 자유의지나 의식 같은 것은 굉장히 주관적이다.

잠금 증후군은 사고를 당해서 뇌나 척수가 손상된 사람들 중에서 눈으로 바깥 세상을 볼 수 있고 사람들의 말을 다 들을 수 있고 의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깥 세상에 의식이 있는걸 알릴 수 없는 것을 말한다.

과학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객관적이라는 것이다.

의식을 연구하려는 과학자들은 뇌활동을 보게되는데 뇌활동을 보면서도 주관적인 영역인 의식은 볼 수 없는 것이다.

대상화는 연구대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약자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약자의 감정을 강자인 사람들이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다고 믿고 약자인 사람들이 이 쪽에 대해서도 의식과 판단과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

우리는 내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뇌에서 먼저 결정을 내리게 한다.

멍하니 있을 때에도 뇌는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활동을 하고있는다.

뇌활동은 환경과 몸 상태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는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내가 뭘 고르기 전에 그것과 관련된 뇌할동이 이미 이루어지고있을 확률이 높다.

서양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자동 인형을 통해서 만들어진 사람의 몸은 기계고 마음은 그 안에 들어간 영혼이다라는 입장에 익숙했다.

어떤 살인범이 자기 뇌 영상을 찍어서 들고가서 내 뇌가 시킨 거라는 말을 하게된다.

강당에 있는 100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북을 울린다면 밖에서 들었을 때 그 소리가 크고 느리게 들릴 것이다.

강당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북을 친다면 작은 소리가 들릴 것이다. 

신경세포 네트워크 안에서 굉장히 다양한 활동들이 일어나고있고 그 의식들이 잘 통합이 될 때 의식이라는 것이 생겨난다고 볼 수 있다.

자아나 의식도 허상이라고 할 수 없다.

유럽에서는 프로이트가 무의식이 중요하다고 주장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

자아라고 하는 것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자아도 작용을 할 수 있다.

자아나 의식이라고 하는 것이 형태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구체적인 물리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지식에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지식을 딛고 서게 될 수 있길 바란다.

 

리뷰

 

자유의지와 의식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결정을 내릴 떄, 뇌에서 먼저 결정을 내리기 위한 활동을 한다는게 신기하고 놀라웠다.

잠금 증후군 환자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는데 의식이 있는데도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알릴 수 없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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