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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10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10강 리뷰

블레어 2024. 5.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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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으로의 초대

 

표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언어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있는데 부모가 청각장애에 합당한 교육을 아이들에게 안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나중에 언어를 배우더라도 습득이 느려진다.

'의자'라는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별적인 현상들을 일반화 할 수 있어야한다.

이것은 표상과 언어 사이에 굉장히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표상이라고 하는 것이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 뿐 아니라 문명을 건설하는데도 도움을 주었다.

표상을 여러 사람 사이에서 공유함으로서 그것을 실재하지 않더라도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인간 사이에 작동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표상을 가지고 그 표상을 언어라는 것으로 공유함으로서 인간 사회를 작동하는 여러가지를 만들면서 문명을일으켰다.

표상이라고 하는 것이 외부 사회를 인식하고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먼저 개는 이런 거고 고양이는 이런 거라고 생각을 하고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는데 중요할 것 같은 특징을 사람들이 고른다. 그리고 그 특징 중 몇가지들을 골라서 어떻게 고양인지 개인지 구별할 수 있을지 인공지능한테 학습을 시킨다.

이런 방법을 사용했을 때 인공지능의 정확도는 50%였다.

최근 인공지능에게는 여러 개와 고양이 사진들을 보여주고 자신이 추출한 특징들을 활용해서 어떤 것이 개인지 고양이인지 추론하게 학습시키면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표상은 굉장히 상대적이다.

내가 가진 남자에 대한 개념, 여자에 대한 개념은 다른 사람이 가직욌는 개념과 굉장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된다.

이 사람들이 서로 다른 표상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서로 다른 표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의견을 조율해가는가 하는 것은 그게 바로 정치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옳고 그름 같은 것들을 경험에 따라서 우리가 서로 다른 표상을 형성하고 서로 다른 표상의 세계에서 이야기하는 관점을 보면 세상을 훨씬 다양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리뷰

 

인공지능이 개념을 어떻게 학습해가는지에 대해서와 표상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로 다른 표상의 세계에서 의견을 조율해나가는게 어려운 일이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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