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11강 리뷰

뇌는 네트워크다

 

뇌 속의 네트워크는 작은 세상 네트워크에 해당한다.

내가 알고있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를 전혀 엉뚱한 사람이 알고있으면 세상이 좁다고 느끼는 맥락에서 나오는 작은 세상 네트워크이다.

마당발들이 멀리 떨어진 애들을 연결해준다.

이런 구조를 취하게 되면 장점이 있다.

멀리 떨어진 신경세포들 간에도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그러면서도 멀리 떨어진데까지 전달하는 에너지와 부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식물인간 상태도 여러가지 단게가 있다.

약간 의식이 있는 상태를 최소 의식 상태라고 하고

의식은 있는데 외부에 의식이 있다고 알릴 수 없는 상태를 잠금 증후군이라고 한다.

강한 자기신호를 주게되면 신경세포가 자극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바뀔 수 있다.

이 연구가 통합정보이론이라고 해서 의식 연구하는 사람들에게서 인기를 끌었던 이론이다.

이 이론을 통해서 의식이라고 하는 완전히 주관적인 영역이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뇌가 네트워크이기 떄문에 생기는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이 있다.

아동폭력을 겪은 사람들한테는 뇌에서 어떤 특징이 발견된다.

해마가 작다거나 전전두엽이 축소되어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성인들도 있다고 한다.

이런 부분들이 손상이 됐지만 다른 부분들의 뇌활동을 보완이 되기 떄문이다.

하나의 정상만이 아니라 여러 개의 정상이 있을 수 있고 변화가 있기 떄문에 시간이라는 개념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다.

 

리뷰

 

신경세포들을 네트워크로 봤을 떄 훨씬 역동적이라는 말에 공감이 됐다.

뇌 속 해마가 작아지거나 전전두엽이 축소되어도 다른 뇌의 영역들이 보완 작용을 해준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했다.

평상시에는 잘 의식하지 못했던 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된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