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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배리 마셜 <인간과 헬리코박터> 2강 리뷰 본문
어떻게 유해성을 입증할 것인가
헬리코박터균은 매우 흔했다.
궤양이 없는 사람들도 갖고 있었다.
동물을 이용한 실험으로 입증할 수 있다.
쥐, 기니피그, 고양이와 개에게 박테리아를 감염시키고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박테리아를 마신 후, 8일 후부터는 아침마다 토하길 시작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느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던 것이다.
헬리코박터균이 위를 감염시킬 수 있따는 것을 보여준 흥미로운 실험이었다.
그러다 병에 걸리는 시기가 궁금해졌다.
환자들도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던 떄를 기억하지 못 했다.
아이들은 항상 새로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떄문에 어린 시절에 감염돼을 거라고 결론내렸다.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어릴 떄부터 헬리코박터균을 위에 가지고 살다가 성인이 되면 궤양이 잘 생기고
위암에도 취약해 질 것이다.
또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박테리아가 해롭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궤양을 일으킨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까?
연구와 임상 실험은 전향적이어야 한다.
연구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초기 단계부터 환자들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것이다.
전향적 연구는 환자 100명을 모아 관찰하는 것이다.
환자 절반에게는 진짜 항생제를 주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가짜 항생제를 준다.
그러면 궤양의 원인이 박테리아인지 다른 이유인지 알 수 있다.
의사도 환자가 진짜 약을 먹는지 가짜 약을 먹는지 모른다.
궤양의 유무만 측정하면 된다.
그리고 환자의 궤양이 완치됐는지 재발했는지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이중 맹겸은 3년간 결과를 모른 채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의사로서는 쉽지 않은 연구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든다.
이 연구에서 환자 100명에게 궤양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줬다.
가짜 항생제를 복용한 환자들은 12개월동안 80%가 궤양이 재발했다.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헬리코박터균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헬리코박터균을 가진 사람도 많았고 위에 염증이 있어도 궤양과 위암도 없고 본인이 건강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리뷰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박테리아의 유해성을 입증하는 방법들과 전향적 연구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기존에 사람들이 갖고있던 통념을 꺠고 자신이 직접 박테리아를 마셔가면서까지 유해성을 입증하고자 했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런 노력을 기울인 연구 끝에 현대의 사람들이 헬리코박터 균의 유해성을 깨닫고 본질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중 맹검 연구는 3년이나 결과를 알지 못한 채 진행해야한다는 점이 놀라웠고 집념이 필요한 연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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