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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박칼린의 올 어바웃 뮤지컬 3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박칼린의 올 어바웃 뮤지컬 3강 리뷰

블레어 2024. 8. 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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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창작한다는 것

 

뮤지컬을 쓴다라고 하면 뭐부터 해야할까?

일단 뮤지컬은 협력의 방식의 작업 형태가 참 중요하다라고 생각하셔야 한다.

혼자 앉아서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다르다.

누가 시작을 하는가는 상관 없다.

내가 무엇에 꽂히는지가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힘이 된다.

1월 1일에 100편이 창작되면 마지막에 한 편만 살아남는다는 얘기가 있다.

제일 처음 씨앗을 누가 먼저 던지고 그것에 얼마나 꽂혀있는지가 12월 31일까지 가게되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누가 무슨 소재로 시작을 하는지가 상관이 없다.

뮤지컬을 청므 쓸 떄는 질문을 네 가지를 해야한다.

그 스토리가 춤을 추는 소재인가?

노래를 하는 소재인가?

제 4의 벽을 꺠는 스토리인가?

위의 3가지를 다 하는가?

그냥 춤추고 노래를 하는게 아니라 뮤지컬의 소재를 찾을 떄는 이 스토리 안에 노래를 할 거리가 있는지가 있어야 한다.

레미제라블에서 깃발을 들고 자유를 지키겠다고 바리케이드 앞에서 청년이 있을 떄 노래가 나온다.

그 스토리 안에 노래로 승화시킬 스토리가 있는가가 중요하다.

명성황후는 파벌싸움, 일본 자객이 들어왔을 때의 모습들을 춤으로 묘사할 수 있다.

뮤지컬은 함축돼서 뻥튀기로 나타나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들려주거나 보여줄 거리가 없으면 뮤지컬로 만들기가 힘들다.

제 4의 벽은 연극에서 쓰는 용어인데 관객과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사람들 사이에 벽이 있는 것이다.

뮤지커을 쓴다라고 했을 때 이 스토리 안에 노래할 거리가 있는지, 춤으로 승화할 거리가 있는지, 제 4의 벽을 깨고 먹여줄 거리가 있는지를 생각해야한다.

그 건수가 없으면 뮤지컬로 만들기가 정말 힘들다.

 

작가가 가사를 써도 되고 안 써도 된다.

요즘은 대본도 쓰고 음악도 다 쓰는 사람들도 많다.

음악이 먼저 나오든 대본이 먼저 나오든 상관이 없다.

극작가랑 작곡가의 파트너쉽이 가장 중요하다.

이 두명이 마음이 맞았을 떄 작품이 잘 나올 수 있다.

뮤지컬은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위해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 장르 스타일, 글 쓰는 스타일도 맞아야하고 두 명의 머리도 비슷하고 레벨도 비슷해야하고 작업하는 방식과 에너지값도 비슷해야 계속 얘기를 해서 나오는 멜로디와 음악이 걸맞는 명곡이 나올 수 있다.

그 짝을 찾기가 정말 힘들다.

작곡가나 작사가는 어마어마한 창작을 해야하는데 글 쓰는 사람은 어느 순간 짝을 찾아야한다.

작사가가 음악을 많이 알고 작곡가가 글을 많이 공부하고 많이 알았을 떄 정말 멋진 곡 하나가 탄생한다.

내 짝꿍과 합의를 보면서 끊임없이 수정해야한다.

그 한 명의 짝을 꼭 찾으시기 바란다.

리뷰

 

뮤지컬을 쓸 때 염두에 둘 점들과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극작가와 작곡가의 원활한 소통과 파트너쉽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노래 가사를 번역할 때 작곡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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