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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팡베이천 <정사 삼국지> 5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팡베이천 <정사 삼국지> 5강 리뷰

블레어 2024. 8. 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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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 (상) 스스로 길을 개척한 조조

 

이번 강의에서는 북부의 조위에 대해 알아보겠다.

조조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조조는 아주 특별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조조의 할아버지 조등은 환관이었다.

당시의 환관은 궁정 안에서 생활하면서 황제와 황후의 시중을 드는 사람이었다.

성별이 남자인 경우엔 아주 어릴 때 궁형을 받아야 했다.

남자 아이가 장차 황실 사람을 섬기려면 생식기를 없애는 수술을 받아야 했던 것이다.

황제의 후궁을 건드리려는 것을 차단하는건데 당시엔 일반적이었다.

조등은 후손을 갖고싶어했다.

조등은 권련을 가진 환관이었기 때문이다.

권력과 세력을 가진데다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고싶었다.

그래서 양자를 들이게 된다.

하후 가문에서 데려온 아이라고 전해졌다.

조숭이 바로 조조의 아버지이다.

조숭은 환관이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힘있는 환관이었기 때문에 조숭은 쉽게 관직에 오를 수 있었다.

조숭은 일찍이 후한 시대에 중앙 조정에서도 가장 중요한 직책인 대사농이라는 관직에 있었다.

조숭은 매관 공고문을 뗴며 말한다.

"내가 사야겠다." 

이처럼 조조의 집안은 매우 특이했다.

우선, 그의 할아버지는 생식 능력이 없는 환관이었고 조정의 관리들도 환관을 무시했다.

하지만, 조조의 아버지는 조정에서 최고 관직을 지냈다.

이런 집안에서 조조가 집안의 힘을 빌렸다면 출세길이 탄탄대로였을 것이다.

하지만, 조조는 본인의 힘으로 정치적 업적을 남기고 싶어 했다.

하지만 후한 말기 조정이 이렇게 부패할 줄 몰랐을 것이다.

조조의 노력이 매번 난관에 부딪치자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평범하게 관직을 거쳐서는 답이 없으니 어찌할 것인가? 난세가 찾아오면 어찌할 것인가?

내 힘으로 천하를 평정하 수 밖에 없도다.

노력해서 낵 길을 개척해야겠다.

조조는 전략을 바꿔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게된다.

동탁을 토벌하는 군웅할거의 시기에 조조도 합류했다.

당시 조조는 세력이 약하고 군대 역시 훈련이 부족해서 적군에게 무참히 깨지고 조조는 좌절한다.

한동안 칩거하던 조조에게 운이 트이는 기회가 찾아온다.

조조는 연주로 향하게 되고 이때부터 그의 상황은 달라진다.

연주에 온 조조는 자신의 힘을 키워 인재를 모으기 시작한다.

조조의 수하들이 걸출한 인재를 찾아내는데 그게 바로 모개이다.

모개는 조조에게 힘을 키우고싶다면 천자를 우리 쪽으로 데려와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조가 매우 기뻐하며 바로 모개의 권유를 받아들였다.

장안에 변란이 일어난다.

장안이 난장판이 되자 어린 황제는 서둘러 장안에서 낙양 일대로 도망친다.

하지만, 낙양의 궁궐은 다 타버린 뒤였고 어린 황제와 대신들은 거지 무리처럼 폐허가 된 궁궐에서 지냈다.

이 곳은 연주와 몇 백리 떨어진 곳이었다.

조조는 즉시 군대를 파견해 한헌제를 연주로 데리고 온다.

허현으로 모셨는데 이곳은 지금의 허난성 쉬창시이다.

조조는 군둔과 민둔을 모두 시행했다.

군사들도 땅을 경작하게하고 농부들도 식량 생산에 힘쓰게 했다.

조조는 여러 세력들 사이에서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다.

리뷰

 

조조에게 유능한 모개라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의 말을 따라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조가 집안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려고 한 모습이 멋있었고 독립심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조조의 집안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들어봐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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