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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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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바다거품 오두막> 리뷰

블레어 2021. 8.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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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바다거품오두막

 

주인공은 기숙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인데 우연히 오두막에 살고있는 핀을 알게되고 그와 우정을 나눈다.

주인공은 핀에 대해 어느새부터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게되고 2주간 핀의 집에서 함께 지낸다는 생각에

긴장과 설렘의 감정을 느낀다.

가족도 진료 기록도 의료보험증도 없는 핀은 세상의 눈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였다.

주인공이 핀과 가까이 지내고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주인공의 친구가 학교의 다른 애들에게 말해서

핀은 그들에게 폭력을 당한다.

폭풍우 속에서 리즈와 마주친 주인공은 그를 불렀고 리즈는 목소리를 알아듣고 팔을 흔들었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주인공은 병원을 찾아가 핀을 찾고 그 곳에서 간호사가 하는 말을 듣고 주인공은 핀이 여자애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주인공은 리즈의 죽음과 핀과의 관계에 대해서 심문을 당하고 그 사건을 처리하는 2년 뒤에야 모든 혐의에서 벗어난다.

그리곤 집을 떠난 주인공은 핀이 살던 오두막을 수리하면서 지낸다.

핀이 없는 오두막에서 혼자 지내는 주인공은 고전소설들을 읽는다. 그러면서 핀이 그 곳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그 뒤 몇년 후, 주인공은 핀과 재회하게된다. 빵 집 앞에서 줄서서 기다리던 주인공의 어깨를 두드린 그녀는 자신의 이름은 라라라고 얘기하고,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은 핀이라고 말한다.

청소년 시절에 느끼는 감수성과 주인공 소년의 강렬한 성장통이 담긴 이야기였다.

100살의 나이가 되어 첫사랑을 회고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주인공에게 애틋한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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