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관리 메뉴

블레어의 리뷰

<실수에 관한 진실> 리뷰 본문

책 리뷰

<실수에 관한 진실> 리뷰

블레어 2021. 8. 14. 13:43
반응형

#책 #책리뷰 #실수에관한진실

 

이 책은 역사 속에 숨겨진 실수들에 대해 밝히고있다.

그 중에 의사들의 실수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는데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병에 걸렸따고 통보받았던 로드니는

수많은 항생제를 먹고 흡입 요법이나 기타 내과 치료를 받았고 6개월마다 폐 엑스레이 촬영을 받았으며, 그 질병

포스터의 모델까지 되었지만 새 전문의가 했던 몇 가지 검사에서 그 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세 차례나 검사를 해봤지만 똑같은 결과를 확인시켜 주었다. 애초의 진단결과가 오진이었다는 것이다.

단지 그 아이는 천식 증상이 좀 있었을 뿐이었다고 한다. 엉뚱한 약과 치료를 계속 받아온 셈인데 정말 황당했을 것 같다.

신데렐라 동화의 가장 최초의 판본에는 신데렐라의 구두가 회색과 흰색 다람쥐 털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가 자기 동화집에 신데렐라 이야기를 수록하면서 프랑스어로 '유리'라는 뜻인 '베르'를 사용하면서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등장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오역으로 인해 신데렐라의 구두가 유리로 바뀌었다니 신선하고 웃겼다.

또, 예전엔 당시에 가장 널리 쓰이고 있던 매독 치료제가 수은이었고 그것을 매우 오랜 기간 동안 먹어야만 했는데

오늘날에는 수은이 매독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치료에 효과도 없는걸 오랜기간 동안 먹었어야 했던 환자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실수를 한 여러 사례들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또, 때론 작은 실수가 엄청난 일을 초래하기도 하는 것을 느꼈다. 어떠한 것에 끝까지 집중하지 못하고 아차 하는 순간 실수가 발생되는 것 같다.

항상 만반에 준비된 태도로 실수를 예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적인 말의 힘> 리뷰  (0) 2021.08.18
<오페라의 유령> 리뷰  (0) 2021.08.15
<한국인의 밥상 문화 1> 리뷰  (0) 2021.08.13
<바다거품 오두막> 리뷰  (0) 2021.08.12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2> 리뷰  (0) 2021.08.1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