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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모레 2권 리뷰

블레어 2022. 1.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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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리뷰 #모레2권리뷰

 

맥비는 지하실에 숨어있을 오스본에게 혼자서 말을 건다.

다른 형사 없이 혼자 만날테니 만날 장소를 자신의 호텔에 쪽지로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오스본은 다른 방도가 없어 맥비를 만나고 왜 자기가 까나락을 찾았었는지 그 이유를 이야기한다.

맥비는 오스본의 아버지가 수술용 메스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 메스는 금식한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고 특수합금으로 만들어진 메스였다.

어윈 스콜이라는 사람은 그 밑에 폰 홀덴을 거느리고있었고 폰 홀덴에게 교육받았던 킬러인 오벤은 사살된다.

살해당했던 사람들은 냉동의과실험을 위한 것들에 참여했던 사람들이었다.

 

맥비와 다른 두 명의 형사, 오스본은 베를린에 가서 어윈스콜을 체포하기 위한 영장을 발부받는다.

오스본은 맥비와 다른 형사들이 자기를 소외시킬 것 같다는 예감에 홀로 호텔에서 나갔다가 폴 홀덴과 마주치고

그가 자신을 공격할 것 같다는 예감에 본능적으로 그에게 총을 겨누고 폰 홀덴의 부하를 폰 홀덴의 옆에 서게하고 뒤돌아서 도망간다. 폰 홀덴은 그가 사라지자 자기가 죽게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느낀다.

어윈스콜의 조직이 냉동외과실험을 통해 이루려고했던 것이 무엇일지 궁금해졌다.

정확힌 할 수 없지만 왠지모르게 너무 위험하고 무서운 실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윈스콜은 늘 사람들을 경계하면서 살아와서 노년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어릴 적 유일하게 자신의 나체를 봤던 소년을 죽이기까지 했다는 것에 어윈스콜의 잔혹성을 엿볼 수 있었다.

영화같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인류 어딘가에선 이들처럼 사람들을 향해 비인간적인 실험들을 하는 이들이 있는 듯 하다.

상황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작가의 묘사에 감탄스러웠는데 여성 캐릭터의 활용이나 묘사는 여성혐오적인 면이 보여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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