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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개스크 정신건강 특집 우울장애 3강 리뷰 본문

온라인강의 리뷰

린다개스크 정신건강 특집 우울장애 3강 리뷰

블레어 2023. 12. 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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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가 필요한 이유

 

애도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도 있다.

애도를 겪기까지 2~3년이 걸렸다.

애도가 지연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 모두 팬데믹을 겪었고 코로나가 한창일 때 우리에게 일어난 일 때문에 애도를 견디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애도의 증상 중 일부는 우울과 매우 비슷하다.

주변에 흥미를 잃기 시작하고 불면과 불안, 분노, 죄책감에 시달린다.

애도를 겪으면서 거쳐야 할 네 가지가 있다.

죽음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고인이 죽음을 겪었다는 것을 이해해야한다.

고인이 없는 환경을 받아들이고 적응해나간다.

마지막으로 고인과의 연결고리를 찾아야한다.

고인을 있는 그대로 기억하며 다시 삶을 살아나가는 것이다.

애도를 겪는데 30년이 걸린 사람을 봤고 첫단계 조차 지나지 못한 사람도 봤다.

애도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

25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처럼 깊은 고통을 느끼진 않지만 슬픈 감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아버지를 잊으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렇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애도를 해소하고나면 고인에 대해 긍정적인 기억과 현실적인 기억을 떠올리게되고 다시 삶을 살아나가게된다.

지연된 비애를 겪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사별 몇 달 후에도 죽음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인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있거나 고인을 아주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환자 중 남편과 사별한 사람이 있었는데 남편을 매우 이상적으로 바라봤다.

그녀는 죽은 사람을 따라가려고 했다.

그들이 어렸을 때 부모와의 관계가 끔찍했던 매들린을 남편이 구해줬고 함께 도망쳤던 사연이 있었다.

매들린의 남편은 매들린의 눈에는 완벽했다.

 

죽음은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하게 일어나고 코로나 때 배우자의 시신도 볼 수 없었다.

중환자실에 있다가 사망하면 전화로 작별인사를 나눠야했다.

이런 복합애도는 우리 건강에 해롭다.

마음이 아파서 죽을 수도 있다.

복합애도를 겪는 사람들은 심장병에 걸리기도하고 술이나 약물에 의존하거나 자살에 이르거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유족의 30%가 우울증을 경험한다.

가족력이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더 위험하다.

하지만 정상적인 애도 반응을 우울증으로 착각하면 안된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달라지는가이다.

정상적인 애도는 오래 걸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반면, 우울증에 빠지면 기분이 점점 가라앉고 심지어는 살 가치도 없다고 느끼기도 한다.

애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들어줄 사람과 애도할 공간을 필요로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애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뭘 해야할지 모르고 무슨 말을 해야할 지도 모른다.

우리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싶어하지 않는다.

또다른 어려움은 복합애도는 정상적인 과정이 아닌데도 정상으로 치부한다.

우울함이 심한 사람은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

리뷰

 

가족과 같은 가까운 사람을 잃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상실을 겪은 사람들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 주변에 그런 상실을 겪은 사람들에게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대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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