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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드라마 유어 아너 최종회 리뷰 본문

드라마 리뷰

드라마 유어 아너 최종회 리뷰

블레어 2024. 9. 1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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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은 강헌의 집 식사자리에 초대된다.

상혁이 은혜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자 호영은 분노하며 상혁에게 총을 쏘고 총알은 상혁의 어깨에 빗맞는다.

지영은 소영의 전화를 통해 호영이 뺑소니사건을 계획적으로 냈다는 것을 알게되고 흥분하여 호영에게 총을 연사한다.

강헌은 소영이 쏜 총을 창혁한테 건네고 창혁은 강헌과 함께지영을 부축하여 방으로 들여보낸다.

호영은 은이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숨을 거둔다.

판호는 연거푸 들리는 총소리에 강헌의 집 안으로 뛰어들어가 죽어있는 호영과 창혁의 손에 총이 쥐어져있는 것을 

동시에 발견한다.

 

강헌은 우는 지영을 안아주며 중요한 건 남은 자들의 삶이라고 말하고는

참고인 조사가 끝난 뒤 은이를 데리고 스위스에 가있으라고 이야기한다.

은이는 강헌한테 호영이 오빠는 죽었냐고 묻고는 쓰러진다.

 

호영의 장례식장에 간 소영은 판호한테 김강헌 회장의 비서 박창혁이 호영이를 살해했다는 쪽으로 사건이 흘러가고있다고 말한다.

판호는 누가 죽였는지, 혹은 정당방위였는지 중요하지 않다며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판호는 호영이를 살리는 쪽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호영이를 지키기만하면 뭐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호영이가 죽었고 도대체 왜 가장 소중한 걸 지키려 애쓰다가 가장 소중한 걸 잃게 된 것일지 자문하며 오열한다.

 

판호는 소영에게 자신이 사람의 죄에 무게를 달고 그 무게에 맞는 벌을 내린다고 생각했다며 너무 오만한 생각이었다고 말한다. 소영은 벌은 순서대로 받아야 한다며 당신 죄는 김강헌을 잡은 이후 그때까지 당신 가슴 속에 파묻어두라고 말한다.

소영은 말 한마디로 그 무거운 죗값을 털어내려하지말라고 말한다.

 

은이는 약물과다복용을 하고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고 식물인간상태가 된다.

 

강헌은 판호한테 복수를 할 생각인 거냐고 묻고 판호는 당신과 난 반성해야 된다며 그렇게 저지른 잘못들이 왜 이런 결과들을 불러왔는지 생각하자고 말한다.

강헌은 이게 우리가 우리의 죄를 뉘우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겠다고 말한다.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부른다는 것을 느꼈다.

상혁의 너무 당당한 모습에 화가 났고 무모한 행동이었지만 호영이 상혁한테 총을 쐈던 것도 이해가 됐다.

호영이 너무 처참하게 죽어서 안타까웠고 강헌의 집 안으로 간 것 자체가 위험을 초래한 행동이었던 것 같다.

판호가 완전히 소진되어보여서 안쓰러웠고 강헌과 지영도 상현에 이어 은이까지 잃게 되어 값을 치르게 된 느낌이 들었다.

강헌이 법을 악용하여 상혁이 처벌을 안받도록 해왔던 것 때문에 상혁이 더욱더 안하무인 격으로 많은 죄들을 저지르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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