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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리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4회 리뷰 본문

드라마 리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4회 리뷰

블레어 2024. 10. 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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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리뷰

현오는 은호를 발견하고 부르지만 은호는 현오를 못 본 척 하고 회사 내 화장실로 도망간다. 은호는 혜리였을 때의 기억이 조각처럼 떠오르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주연은 혜리를 의무실로 데려다줬고 혜리에게 자신을 보고 도망쳤고 화장실 유리를 깨고 쓰러졌었다고 말한다.

 

혜리는 상담사를 만나서 자신이 거울을 깼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은호와 자신의 연결고리를 알게되면 자긴 어떻게 되냐며 없어지는지 묻는다.

상담사는 증상이 사라지면 혜리씨이자 은호씨가 될 거라 말한다.

혜리는 꿈 속의 은호가 아닌 현실의 내가 내일은 무얼 할 지 궁금해지고 희망이 생겼다며 사랑하게 되었으니까 그렇다고 말한다.

혜리는 적어도 지금의 나는 꿈 속의 은호씨보단 훨씬 행복하기 떄문에 자길 버리고싶지 않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간 혜리는 시계 알람을 맞추고 잠에 든다.

은호는 혜리였을 떄의 자신이 써놓은 수첩의 글을 읽는다.

 

국장이 혜연을 추행하며 성희롱을 하자 주연은 적당히 하시라고 말하고 국장은 주연의 얼굴에 물을 뿌린다.

주연은 혜리랑 우동을 먹으러 간다.

혜리는 주연에게 기분이 몹시 나쁘다며 눈이 화가 났다며 엄청 부글부글하다고 말한다.

 

혜리는 국장을 빤히 쳐다보고 국장이 정산을 왜 하냐며 주차표를 헤리의 가슴 쪽으로 찌르자 혜리는 소리를 지른다.

결국 국장은 혜리에게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를 한다.

혜연은 혜리에게 국장이 정말 성추행을 했는지 묻고 그 인간은 절대 뒷소리 나올 사람들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혜연은 혜리에게 혹시 강주연이랑 사귀는지 묻고 주연은 어떻게 알았냐며 너무 좋다고 말한다. 혜연은 자기가 아는 포장마차가 있는데 거기 소라가 아주 쫜득쫜득해서 껌인지 소라인지 구분이 안 간다고 말한다.

 

혜연은 혜리와 포장마차에 가서 주연을 오게 한다.

혜리는 주연에게 자기가 국장한테 어려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다.

주연은 전화를 받고 표정이 굳어져서 먼저 가보겠다고 말했다가 다시 혜리에게 다가가 저랑 어디 좀 같이 가주시면 안 되는지 묻는다.

 

주연은 엄마한테 혜리를 데려가고 혜리는 주연씨의 여자친구라고 말한다.

혜리는 주연 모에게 살아있다는 건 좋은 거라며 아줌마가 살아있다는 것과 주연씨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해 달라고 말한다.

혜리는 주연의 손에 얼굴을 기대며 주연씨는 아줌마 손처럼 따뜻하다고 말하고 주연 모는 소리내서 웃는다.

주연은 사는게 정말 지루했는데 지겨운 일상에 혜리씨가 들어왔다고 말하고 혜리는 주연씨 엄마가 줬으니 더 고마운 거라며 반지 고맙다고 말한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혜리는 자신의 손가락에 못 보던 반지가 끼워진 것을 보게되고 혜리였을 때의 자신이 쓴 일기를 읽는다.

 

은호는 워크샵에 갔다가 숲에서 대학생들이 술 마시고 갔다가 못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는 말을 듣게되고 밤에 그 숲으로 혼자 들어간다.

 

은호는 현오와 뉴스를 진행한다.

뉴스 내용은 언니를 엄마처럼 따랐다는 채현의 소식이었고 지적 장애를 잃는 채현에겐 언니가 전부였다는 내용이었다.

VCR 끝나고 은호가 멘트를 치게 되어있었는데 은호는 동생이 떠올라 과호흡이 온다.

현오는 일단 자기가 먼저 멘트하고 은호의 상태 봐서 마이크를 넘기겠다고 말하고 마이크를 꺼달라고 요청한다.

은호는 나는 아니라고 말하고 현오는 은호를 안아주며 괜찮다고 말한다.

은호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다가 현오를 보고 현오는 할 수 있냐며 은호를 일으켜준다.

현오는 VCR 끝나고 멘트를 바로 치고 은호는 그 다음 단락 멘트를 친다.

뉴스 진행이 끝나고 현오는 은호의 손을 잡고 데리고 나간다.

현오는 은호를 엘리베이터에 태우고 은호는 이제 가라고 말한다.

현오는 그런 은호를 빤히 보다가 나 내리냐고 묻고 은호는 눈물이 맺힌 눈으로 고개를 가로젖는다.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에 타자 현오는 은호를 자신의 등 뒤에 숨긴다.

현오는 사람들이 내리고 은호가 내리지 않자 나 좀 봐보라고 말하고는 은호에게 키스한다.

 

공황 상태에 빠졌던 은호를 현오가 차분하게 다독여서 뉴스 진행도 무사히 마무리하고

은호 옆에 있어준 게 다행이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랄 수 있었을텐데 현오의 자연스러운 대처능력이 놀랍게 느껴졌다.

현오가 은호와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은데 은호가 혜리의 인격일 때 만나고있는 주연과 충돌이 생기게 될 것이 걱정되기도 했다.

혜리가 증상이 나아지면 자신이 사라지게 될 것을 염려하며 상담사한테 사라지고싶지 않다고 말하는 모습이 울컥했다.

혜선배우님의 과호흡하고 괴로워하는 연기가 진정성있게 느껴졌고 앞으로 은호가 죄책감으로 너무 괴로워하지말고 슬픔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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